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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16강 주역 황희찬이 어머니 앞에서 이상형과 결혼 계획에 대해 깜짝 고백해 대중들의 큰 이목을 끌었습니다.

오는 4월 1일 방송되는 JTBC '한국인의 식판'에서는 월드컵 16강의 주역 황희찬 선수가 어머니와 함께 K-급식을 체험하는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황희찬의 이상형과 함께 자녀 계획까지 공개된다고 해 대중들의 궁금증을 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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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 FC 가족들에게 한식을 소개하기 위해 이연복, 홍진경, 허경환, 남창희, 몬스타엑스 주헌, 김민지 영양사 등 급식군단을 영국으로 소환한 황희찬은 방송 최초로 어머니와 함께 급식실을 찾습니다.

"이연복 셰프님의 팬이라서 왔다"는 황희찬의 어머니는 월드컵 16강 진출을 결정지었던 아들의 골을 현장에서 직접 지켜본 소감과 함께 축구밖에 몰랐던 아들을 프리미어리그 선수로 키운 교육 비결까지의 이야기가 펼쳐진다고 합니다.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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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황희찬의 결혼과 자녀 계획도 밝혀질 예정이며, “경기장에 아이들을 안고 오는 선수들이 부러웠다”던 황희찬은 “나도 아빠가 되고 싶다”며 결혼에 대한 로망을 드러냈습니다. 특히 현명한 며느리를 원하는 어머니와 달리 “귀여운 여자가 좋다”며 상반된 이상형을 고백해 폭소를 자아냈습니다.

앞서 황희찬은 한 방송을 통해 걸그룹 아이오아이 출신인 김소혜를 이상형으로 지목한 바있습니다.

갈비찜, 소고기뭇국, 고추장닭다리구이, 겉절이, 달걀말이 등 급식군단의 급식을 맛본 황희찬은 어머니와 함께 양념을 분석하는 등 ‘황장금’으로서의 면모를 뽐내고 있습니다.

영국에서 첫 K-급식을 선보인 급식팀은 황희찬과 울버햄튼 FC 외국인 선수들을 만족시킬 수 있을지 4월 1일 저녁 7시 10분에 JTBC ‘한국인의 식판’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황희찬의 친누나 황희정

황희정은 지난해 9월 11일 '골 때리는 그녀들 2' 국대 패밀리의 새로운 멤버로 합류하게 됐는데, 황희정을 본 전미라는 "우리 희정 님 제가 안다. 우리 테니스 회원이다. 운동신경 좋다."라고 말한 바가 있습니다.

이에 황희정은 "저는 축구 국가대표이자 영국 프리미어리그 울버햄튼 소속 황희찬 선수의 누나다"라고 자신을 소개했습니다. 현재 그는 동생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며 가족이자 사업파트너로 활약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동생과 같이 태권도를 했고, 학창 시절 육상선수로도 활동했다. 시 대회에서 상도 받았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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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동생 황희찬에 대해 "희찬이는 생각보다 굉장히 여리고 강인하고 무뚝뚝하게 생겼는데 오히려 제가 우락부락하고 터프한 스타일인 것 같다"라고 고백했습니다. 김병지는 "황희찬 선수가 엄청 빠르다. 근데 희찬이보다 더 빨랐다고 한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역대 최다기록으로 최고 득점상 수상한 황희찬

황희찬은 2008년 신곡초등학교 재학시절부터 팀의 동원컵 왕중왕전 우승을 이끌며 득점왕에 올랐으며 같은 해 화랑대기 대회에서는 팀이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황희찬은 19골을 넣으며 역대 최다기록으로 최고 득점상을 수상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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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호주에서 열린 캉카컵 세계 유소년 축구대회에서도 역시 황희찬은 22골을 넣는 활약을 보여주며 최고 득점상을 차지하였고,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제21회 차범근축구상 대상을 수상하는 명예를 안았습니다.

황희찬은 포항제철중학교 시절 팀의 주축으로 활약하면서 K리그 아디다스 을인 챌린지리그 정규리그의 우승 및 왕중왕전을 이끌기도 하였는데, 이후 2011년 전국 중등 축구리그 권역 우승과 왕중왕전 우승을 이끌며 활약하였고, 같은 해 대한축구협회 중등부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황희찬은 2013년 포항제철고등학교 2학년 때에 팀의 주축으로 활약하며 K리그 주니어 정규리그 우승과 왕중왕전을 이끌기도 했으며 정규리그에서는 대회 베스트 11에 선정되었습니다. 왕중왕전에서는 6경기 10골을 기록하며 대회 득점왕과 MVP를 수상하였으며 이후 2014년 4개 대회 우승을 이끄는 등 활약을 펼쳤습니다.

 

성공적인 첫 데뷔 

황희찬은 2014년 12월 오스트리아 FC 레드불 잘츠부르크에 입단하여 처음에는 1군이 아닌 2부 리그에 참가하는 2군 팀 FC리퍼링에서 시작하였습니다. 2015년 2월 첫 경기에서는 1 도움을 기록했고, 이후 2015년 10월 SV 아우스트리아 잘츠부르크와의 경기 시작 40초 만에 7호 골을 넣어 전반기에만 11골을 넣었으며 뛰어난 성장세로 1군에 합류해 4 시즌 동안 125경기에 출전하여 45골을 기록해 실력을 입증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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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2018년 8월 31일에는 독일 분데스리가의 함부르크 SV로 임대 이적하였다가 2020년 7월 8일 RB 라이프치히 구단과 5년 계약으로 이적했는데, 하지만 황희찬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실력을 보여주며 부진에 빠졌고, 결국 2021년 8월  30일 울버햄튼으로의 1년 임대 이적 오피셜이 발표되었습니다. 그는 울버햄튼 임대 이적으로 설기현 이후 15년 만에 울버햄튼에 입단한 한국인 선수가 되었으며 이후 2022년 1월 26일에는 울버햄튼 원더러스로의 완전 이적이 확정되었습니다.

황희찬은 이적 직후 첫 6경기에서 4골을 기록하였으며 이후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프리미어리그 진출 첫 해 리그 30경기 5골 1 도움 최종 기록하였는데, 사실 황희찬은 유럽인들에 비하면 비교적 작은 키인 177cm를 가졌지만 그럼에도 이미 20대 초반에 유럽에서도 통할 수 있는 탄탄한 체구와 뛰어난  육상실력을 갖춘 선수로 평가받았으며 몸을 매우 잘 만든 케이스로 알려져 있습니다.

황희찬의 트레이드 마크는 상대 수비진들을 돌파하면서 빠른 스피드로 뚫어버리는 저돌적인 드리블과 적극적인 몸싸움이며 성난 황소를 연상시킬 정도로 자신보다 키가 큰 선수들을 상대로 몸싸움도 매우 잘하고 공중볼 헤딩 경합 때도 높은 점프력을 보여주며 '코리안 황소'로 불리고 있습니다.

한편, 황희찬은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최종명단에 포함되어 월드컵 이후에는 2018 아시안 게임에 출전해 '바레인'전 프리킥 골, '우즈베키스탄'전 페널티킥 골 '일본'전 헤딩골로 총 3 득점을 올리며 남자축구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병역특례를 받았습니다.

 

코리안 황소의 연봉

황희찬의 연봉을 살펴보면, 황희찬의 주급은 현재 약 1억 13000만 원 수준으로 알려져 있으며 연봉으로 환산 시 약 55억 원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앞서 16/17 시즌 당시에는 연봉이 약 400만 유료였으며, 환화로 환산하면 대략 52억 정도였고, 이후 RB 잘츠부르크에서 독일 2 분데스리가 구단 함부르크로 1년 임대되었을 당시 연봉은 500만 유로로, 한화로 약 64~65억 원이라고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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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황희찬은 1996년생으로 올해 나이 28세입니다. 그는 현재 대표팀 소집 명단에 포함됐지만 부상으로 인해 경기장에서 볼 수 없는 상황입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얼른 나아서 프리미어리그에서 좋은 모습 보여줘라, 항상 응원한다 다치지 않고 건강히 축구했으면 좋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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