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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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NE1 출신 가수 박봄이 날렵한 턱선을 뽐낸 근황을 전해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지난 3월 6일 박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머리자름! 단발 변신"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사진 속 박봄은 머리카락 일부를 단발로 자른 모습을 공개했는데, 한쪽 머리를 짧게 잘라 히메컷을 완성시켰고, 독특한 헤어스타일로 변신한 박봄은 개성 있는 매력을 드러냈으며, 녹색 체크무늬 카디건으로 화사함을 더했습니다.

박봄 인스타그램
박봄 인스타그램

박봄은 지난해 말부터 양쪽 쇄골에 반창고를 붙인 모습을 보여 팬들의 걱정을 자아낸 바 있었으나, 이에 대해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한편, 박봄은 지난 2021년 1월 다이어트 업체의 도움을 받아 체중을 11kg 감량 한 바 있으며, 이번 근황에서도 또렷해진 얼굴선이 미모를 되찾은 듯 보였지만 여전히 위치한 쇄골 위 흉터밴드가 눈길을 모았습니다.

박봄은 "살 빼고 나서 약도 많이 줄이고 건강해지고 있어요. 진짜 저 모습으로 다시 안 돌아갈게요"라고 다이어트 소감을 전한 이후로 필리핀 마닐라에서 진행된 '팝스티벌 2022' 공연에서 요요가 온 모습으로 등장해 많은 사람들의 걱정을 산 바 있습니다.

 

몰라보게 달라졌던 필리핀에서의 근황

앞서 박봄은 지난해 몰라보게 살이 찐 모습의 근황으로 공개돼 이목을 끌었던 바 있습니다.

지난해 2022년 10월 21일 박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Philippine에서.."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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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 박봄의 모습은 과거 공개된 셀카 속 모습과 다소 부은듯한 모습에 팬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는데, 같은 날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POPSTIVAL 2022'에서 공연 중인 박봄의 모습이 담긴 영상과 사진 등이 다수 올라왔고 공개된 박봄의 다른 모습에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습니다.

해당 사진엔 안경을 쓴 채 카메라를 바라보는 박봄의 모습이 담겼는데, 이렇게 달라진 모습에 놀랄 수밖에 없는 이유는 지난 2022년 4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코첼라 밸리 뮤직&아츠 페스티벌에서 2NE1 멤버들과 함께 무대에 올랐던 당시 모습과 전혀 다른 이유 때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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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박봄은 지난해  다이어트를 통해 70kg에서 59kg까지 11kg 감량에 성공해 '박봄 다이어트'로 한때 다이어트의 붐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그 당시의 모습보다 다소 살이 오른 듯한 박봄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내놨습니다.

이들은 "못 알아보겠다", "복용 중인 약 부작용인가요", "다이어트 실패"라고 놀라워하는 한편, "인형 미모는 여전하다" 등의 반응도 보였습니다.

 

ADD 질환 앓고 있다 밝혀

반면 박봄은 지난해 다이어트 성공 이후 인증샷을 공개하며 "ADD 때문에 힘들었다"라고 고백한 바 있습니다.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에서 연예기획사 관계자를 인용해 박봄이 살이 찐 배경을 공개하기도 했는데, 그는 박봄이 ADD(Attention Deficit Disorder·주의력 결핍증)로 식욕을 통제하지 못한다며 "ADD는 집중 시간이 극히 짧고 주의가 산만하다. 충동성, 과잉 행동을 일으킨다. (과거에도) 고기능 주의력 결핍 장애로 인해 감정 기복이 심해서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였고, 식욕 통제 또한 제대로 되지 않아 야식과 폭식을 이어갔다"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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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전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게 물어봤는데 컨트롤이 힘들었다고 한다. 특히 박봄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폭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체중 관리가 어려웠다"며 "체중뿐만 아니라 미용 관련된 부분에 대해서도 충동적이었다고 한다"라고 밝혔습니다.

또 박봄이 2NE1 해체 이후 살이 찐 것 역시 스트레스 때문이었다며 "박봄이 지난 7~8월 방송에서보다 살이 더 많이 찐 점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만한 어떤 사건이 있었던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라고 설명했으나 이에 대해 박봄의 소속사 측은 "건강에는 전혀 이상이 없다. 비활동 기라 살이 쪘다. 다이어트를 위해 현재 운동을 시작했다"라고 해명했습니다.

 

ADD 질환으로 인한 마약 논란

당시 박봄이 앓고 있는 ADD질환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기도 했는데, 해당 질병인 ADD는 '주의력 결핍증(Attention Deficit Disorder )'으로 하나에 집중하는 시간이 짧고 쉽게 산만해지며 과제나 활동을 끝가지 수행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질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비슷한 질환으로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가 있지만 과잉행동의 유무에 따라 차이가 생긴다고 전해져 있습니다.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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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봄의 ADD는 원인이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적인 요인이 70~90%에 나머지가 환경적 요인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들 환자에게는 암페타민 계열의 덱세드린, 에더럴 등 약물을 통해 치료가 진행되며, 특히 해당 치료제들은 중추신경에 작용하는 약물이라 폭력성이 강해지거나 우울증이 심해질 수 있으니 복용에 유의해야 한다고도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 박봄은 치료 목적을 위해 국내에서 "마약류"라고 불리는 규제약물을 세관신고 없이 미국으로부터 국내 배송한 혐의가 입건유예 처분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당시 당시 박봄은 치료 목적 증명을 위해 몇 년간의 병력기록과 처방전을 제출하여 해당 약품이 순수한 암페타민이 아닌 암페타민 성분이 포함된 치료제인 애더럴이라는 것과 본인의 치료 목적이었음을 입증한 바 있습니다.

 

다이어트 성공하기도 해

박봄은 지난 2021년 1월 11kg을 감량했다는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당시 ADD 치료를 위해 처방받은 약을 복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박봄은 감정의 기복이 심해 제대로 된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였고, 식욕 통제 또한 되지 않아 야식과 폭식을 하게 되면서 체중이 70kg까지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쥬비스
쥬비스

한편 박봄의 다이어트 관리를 담당했던 컨설턴트는 슈퍼주니어 신동, 이영현, 허각, 샘 해밍턴 등 많은 연예인들의 관리를 진행했지만 박봄이 가장 관리가 어려운 케이스였다"며 "관리 중간에 감정 기복이 심해져 관리를 중단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했고 식욕 통제가 되지 않아 식단 관리에도 어려움이 많았다"라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박봄은 포기하지 않고 노력을 계속해 온 결과 체중을 서서히 감량했고 복용하던 약도 많이 줄이게 됐다고 전한 가운데, 박봄은 무려 11kg을 감량한 59kg으로 과거 건강했던 모습을 되찾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습니다.

 

성형 때문에도 자주 변화된 외모

박봄은 체중으로 인해 달라진 외모로 주목받기 전부터, 과거 어느 순간부터 미묘하게 달라지기 시작한 얼굴을 둘러싸고 박봄 성형이 주목을 받기 시작했는데, 특히 당시 그의 SNS 근황 사진은 성형 논란을 더욱 부추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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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SNS를 통해 셀카 사진이 공개만 되면 어김없이 성형설이 제기되는 등 웃지 못할 상황이 이어지기도 했으며, 한창 성형설이 제기됐을 시기에는 네티즌들 사이에서 '밀랍인형', '성형 중독'이라는 반응을 보이며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팬들 또한 연습생 시절과 확연히 달라진 그의 외모에 걱정을 더하기도 했는데, 연이어 달라지는 얼굴선과 이목구비 등은 건강 이상보다는 성형 부작용설에 무게를 보태기도 했습니다. 

또한 박봄은 과거 대종상 영화제 초대가수로 등장했다가 한눈에 보기에도 확연히 드러난 붓기와 부자연스러운 얼굴에 다시 한번 성형으로 인한 심한 붓기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이에 박봄 측은 성형 탓이 아니라며 휴식 기간에 편하게 지낸 것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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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박봄은 1984년생으로 올해 40세입니다. 2009년 걸그룹 2NE1의 메인보컬로 데뷔를 했습니다.

데뷔 직후 독특한 음색, 뛰어난 가창력, 귀엽고 사랑스러운 외모, 엉뚱한 성격의 소유자였기에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당시 박봄의 귀여운 외모와 성격, 박봄 다리 운동이 특히 화제가 됐고, 크고 예쁜 눈과 아기 같은 볼을 가지고 있어 '봄토리'라는 별명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박봄은 2009년 빅뱅과 함께 2NE1의 멤버로서 롤리팝 광고로 데뷔하며 투애니원에서 메인보컬로 활동하며 2009년 10월 28일 솔로 싱글 '유 앤 아이'를 발표했으며, 2011년 4월 21일 '유 앤 아이'에 이은 솔로 싱글 '돈크라이'를 발표하여 각종 차트를 장악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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