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이미지
구글 이미지

최근 신화의 멤버 에릭이 득남을 해 화제입니다. 신화 내에서 첫번째로 결혼, 첫번째로 아빠가 되는 에릭의 과거도 재조명 되고 있습니다.

에릭♥나혜미 부부 득남

스포티비뉴스

그룹 신화의 멤버 에릭, 배우 나혜미 부부가 결혼 6년 만에 부모가 됐습니다.

에릭의 소속사 티오피미디어는 3월 1일 “에릭의 아내 나혜미 씨가 오늘 출산했다.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득남한 에릭은 신화 멤버들(에릭, 이민우, 김동완, 신혜성, 전진, 앤디) 가운데 첫 아빠가 됐습니다. 그는 아이의 탄생에 기뻐했으며, 나혜미를 살뜰히 챙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에릭의 화려한 열애

네이버 이미지

한편 에릭은 데뷔 후 지속적으로 공개 연애를 한 아이돌 입니다.

2001년 신화 정규 4집 때 라디오에서 여자 친구가 있다고 말해 어마어마한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라디오 폭탄 발언 당시 '평범하게 공부하는 학생'이라고 이야기했었지만, 이미 앨범 '땡스투' 등으로 간접적으로 티를 냈고 공개 데이트도 하는 등 관계자들은 에릭이 여자 친구가 있다고 발언하기 전부터 상대가 누군지 이미 알고 있다 전했습니다. 톱스타 김희선이 바로 그의 연인이었고 김희선과는 3년 정도 만난 후 결별했습니다.

2014년에는 현재 부인 나혜미와의 열애설이 났지만 부인하였습니다.

tvN '또오해영'

앞서 2016년 7월 6일 한 매체는 '또 오해영'에서 호흡을 맞춘 에릭과 서현진이 2개월 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에릭 소속사 E&J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서현진과 열애는 사실무근이다"라며 "왜 이런 얘기가 나왔는지 모르겠다. 오보다"라고 말했습니다. 서현진 소속사 점프엔터테인먼트 관계자 역시 "에릭과 열애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 당황스럽다"고 부인했습니다.

구글 이미지

이후 2017년 4월 17일 신화의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올해 7월 결혼을 할 예정이라고 직접 밝혔습니다. 상대는 이전부터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던 배우 나혜미였습니다. 결혼식은 서울 모처의 한 교회에서 가까운 지인들과 조용하게 식을 올렸습니다. 2017년 7월 1일부로 결혼식을 올리며 신화 멤버들 중 최초로 유부남이 되었습니다.

에릭과 나혜미는 5년간의 열애 끝에 지난 2017년 7월 결혼했으며 나혜미의 임신 사실은 지난해 8월 말 알려졌습니다.

에릭, 나혜미 프로필

헤럴드 POP

에릭은 1979년 2월 16일생으로 올해 45세가 되었습니다. 서울특별시 강남구 대치동 출생입니다.

6인조 보이그룹 신화의 멤버이며, '리더'와 '메인래퍼'를 맡고 있습니다.

본명은 문정혁이며, 영어 이름은 Eric MUN. 1979년 2월 16일 서울특별시에서 1남 2녀 중 막내로 태어났습니다. 한국에서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에 입학하자마자 가족들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을 떠났습니다.

당시 미국에서 에릭과 알고 지냈던 토니 안과 앤디의 증언에 따르면 학창 시절 에릭은 잘생기고 공부도 잘하고 싸움도 잘하는, 그야말로 그 일대에서 엄청나게 잘 나가던 인물이었다 전했습니다. 에릭은 당시 댄스팀에서 활동하며 다양한 곳에서 공연을 하곤 했는데 한인 라디오방송 관계자의 추천으로 이수만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후 단둘이 노래방에서 오디션을 보아 합격했는데, 이때 이미 UCLA 건축학부에 합격한 상태였지만 가수의 꿈을 위해 포기하고 서울로 건너와 연습생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네이버 이미지

1998년 신화의 멤버로 연예계에 데뷔하였으며, 신화의 멤버로서 13장의 정규 앨범과 7장의 비정규 앨범을 발매하였습니다.

신화의 리더인 동시에 같은 그룹의 멤버인 이민우와 함께 신화컴퍼니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신화의 정규 10집을 기점으로 이민우와 함께 신화 앨범의 프로듀싱과 디렉팅을 전담하고 있습니다.

배우로 활동할 때는 본명 문정혁으로 활동했으나, 2016년 드라마 '또 오해영'에서는 '문정혁' 대신 '에릭'으로 나왔습니다. 이에 대해 에릭은 "처음 연기를 시작할 때는 감독님이 본명을 사용하자고 해서 그렇게 했으나, 어차피 대중들은 나를 신화의 에릭으로 볼 것이고 신화의 에릭이라는 사실은 내 프라이드이기도 하다"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에릭만의 강점이라면 대한민국 아이돌 중에서 '그룹 활동과 배우 활동을 병행한 아이돌 중 가장 성공한 케이스'로 꼽히는데 '연기 최우수상'을 받은 최초의 현역 아이돌입니다. 현역 아이돌 중에서도 배우로서의 수상 커리어가 좋으며, 꾸준히 지상파 미니드라마에서 남자 주인공만 맡을 만큼 연기 쪽 입지가 단단했습니다. 배우로서의 대표작으로는 '불새', '신입사원', 서현진과 함께 주연으로 출연한 '또오해영' 등이 있습니다.

나혜미는 1991년 2월 24일생으로 올해 34세가 되었습니다. 배우자 에릭과는 12살 차이이며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연극영와학과 학사 학위를 소유 하고 있습니다.

개신교인 에릭, '법정스님' 비하 발언 

스타뉴스

가수 겸 배우 에릭이 한 팬과 종교 문제로 트위터에서 설전을 벌여 논란이 일은 바 있습니다.

2011년 8월 11일 법정스님과 관련된 발언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에릭은 자신의 트위터에 사과의 글을 게재했습니다.

에릭이 밝힌 사건의 전말은 먼저 에릭의 한 팔로워가 트위터에 에릭이 팔로워분들의 종교적 고민을 상담해 드리며 기독교적인 인용을 많이 한 것을 지적하며 기독교가 아닌 사람들도 많으니 그러지 말아 달라고 한 데에서 비롯됐습니다.

에릭은 "저는 '제 공간에서 제가 알고 제가 할 수 있는 방법으로 도움을 드리는 일인데 왜 그걸 가지고 뭐라 하느냐'라고 전했다"며 "그러자 그분이 '법정스님은 예수님이 지옥에 보내신 불쌍한 영혼들을 위해 대신 지옥에 가겠다라고 말씀하셨다'는 발언에, 그때는 인지하지 못했으나 제가 믿는 종교에 대한 모독으로 느껴져 필터 없이 쓰게 됐다"고 털어놨습니다.

네이버 이미지
네이버 이미지

이에 대해 에릭은 사과의 말을 전하며 "나중에 다른 곳에서 알게 됐지만 법정스님은 그런 말씀을 하신 적도 없고 팔로워분이 잘못 알고 쓰신 글을 제가 보고 본의치 않게 고인에게 폐를 끼쳐드리게 됐다"며 "죄송한 마음에 바로 '없던 일로 고인에게 폐를 끼쳐 죄송합니다'며 사과를 드리고, '그 증거로 논란이 된 원 글을 삭제했다"고 알렸습니다.

에릭 측 관계자 역시 2011년 8월 12일 "특정인들을 겨냥해서 쓴 글이 절대 아니다"며 "종교적인 문제라 조심스럽지만 오해라거나 잘잘못을 떠나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에릭 본인도 현재 반성하며 이러한 뜻을 전했다"고 공식 사과했습니다.

다만, 관계자는 "에릭이 바보가 아닌 이상 존경받는 분을 특정해 비하하려 했다거나 팬과 싸우자고 설전을 벌인 것은 아니다"라며 "팬과도 서로 오해를 풀고 에릭 본인도 글을 삭제하며 일단락된 일인데 생각지도 않게 와전돼 당황스럽다"고 해명했습니다.

에릭의 종교 논란에 대해 네티즌들은 "공인으로서 이렇게 거친 발언은 삼가했어야 했다", "대한민국은 종교의 자유가 허용되는데 왜들 이럴까", "법정스님에 대한 발언은 경솔했다"라는 등의 반응이었습니다.

에릭 "보X가 뭐냐"

그룹 신화 에릭은 인터넷 라이브 방송에서 도를 넘은 성적 발언을 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네이버 이미지
네이버 이미지

2017년 3월 방송된 V앱 유료 콘텐츠 '신화 만 18세'에서 에릭은 신화 멤버들과 감독이 멤버들 휴대전화 중 랜덤으로 하나를 뽑아 걸린 사람이 계산하는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그런데 게임 시작 전 각자 휴대전화를 꺼내는 도중 신혜성은 감독님의 자신의 휴대전화를 보려 하자 "감독님 보지 마세요"라고 말했고, 이에 에릭은 "야 방송에서 XX(여성 성기)가 뭐냐"라고 말했다. 그냥 넘겼어도 될 부분을 에릭은 굳이 짚고 넘어간 것이었습니다.

에릭의 도를 넘은 성적 농담이 뒤늦게 논란이 되면서 각종 커뮤니티와 SNS에는 "도가 지나쳤다", "아무리 18세 미만 방송이라지만 이건 아니다", "온라인 방송도 방송이다", "재미를 넘은 과한 발언이다" 등의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에 일부 신화 팬들은 프로그램 성격을 설명하며 "18세 미만은 안 보는 거로 되어있었기 때문에 한 발언이다", "리얼함을 보여주기 위한 팬을 위한 버라이어티였다", "19년 된 친구 사이의 리얼함 그대로를 보고자 한 방송이다. 의도가 원래 그랬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저작권자 © 케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천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