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포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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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가수 장윤정은 남편 도경완과 예능에 동반 출연한 가운데, 장윤정의 재산 수익이 재조명되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사진 =  KBS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
사진 =  KBS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

가수 장윤정과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도경완의 일상이 KBS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비치며 많은 사람의 관심을 받아 장윤정의 재산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수입이 100배 차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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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완은 여러 매체에서 '장윤정 남편' 혹은 '복 받은 남편'으로 불렸습니다. 장윤정이 걸어 다니는 중소기업이라 불릴 정도로 수입이 많아 도경완과 수입 차이가 무려 100배가 넘는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도경완은 13년 만에 KBS에 사표를 제출하고 프리선언을 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사표를 제출하면서 장윤정과의 수입 차이에도 시선이 쏠렸습니다. 장윤정과 동반 출연한 한 방송에서 “나는 정확한 금액을 말할 수는 없지만 수입 차이가 100배가 넘는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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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생활비는 평등하게 낸다. 생활비를 반반 내는 것에 불만은 전혀 없다. 아내가 카드도 주고, 차도 타라고 차도 해준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그런데 살다 보니 내 명의로 된 것이 하나도 없더라. 세상 떠날 때 정리할 게 하나도 없다"라고 토로했습니다. 그러자 이를 듣고 있던 장윤정이 "생각해 보니 미안하더라. 집 명의를 공동으로 바꾸겠다"라고 선언한 바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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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은 과거 한 방송에서도 도경완과의 에피소드를 방출하면서 돈 관리를 각자 한다. 그러나 경조사비, 주차비, 대리비 등 현금이 필요한 일에는 도경완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항상 정해진 자리에 현금을 챙겨둔다”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누리꾼들의 반응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장윤정·도경완 재산관리 저렇게 하는구나", "와.. 진짜 대단하다.. 두 사람 진짜 사랑하나 보다..", "도경완 명의로 된 게 하나도 없다니.. 웃프다", "장윤정 남편은 복 받은 거다", "수입이 100배 차이 난다니 장윤정 어마어마하게 버는구나", "그래도 생활비까지 평등하게 낸다니 좀 경악스럽네..", "도경완이 장윤정 더 행복하게 만들어줬으면.."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도경완은 KBS 퇴사 후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며, 도경완-장윤정 부부는 아들 연우 군과 딸 하영 양의 일상을 기록하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면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하루 수입 1억 8천만 원?

사진 = SBS '힐링캠프'
사진 = SBS '힐링캠프'

장윤정은 과거 수입이 하루 1억 8000만 원가량이라고 알려진 적이 있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지난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하루 수입이 1억 8000만 원이라는 루머에 대해 "신인 시절에 행사를 12개까지 뛰긴 했지만 지금과 달리 그때는 행사비가 굉장히 적었다"라며 "지금은 일이 예전만큼 많지도 않고 액수도 다르다"라고 해명 한 바 있었습니다

사진 = SBS '힐링캠프'
사진 = SBS '힐링캠프'

이어 장윤정 연수입은 세금을 떼도 30억이 넘는다고 전했습니다. 한 방송을 통해 부동산 및 집을 보유하고 있다고

사진 = SBS '힐링캠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살고 있는 집은 각 층 30평 정도의 2층짜리 단독 주택에 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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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20억 정도 되는 판교 단독 주택을 보유하고 있으며, 방송에서도 종종 노출되었습니다. 2022년 3월에는 한남동 고급 아파트를 약 50억 원에 분양받아 두 달 만에 30억이 올라 화제가 되었습니다. 장윤정의 연수입과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만 합쳐도 300-400억 이상이라고 전했습니다. 

 

다사다난한 어린 시절 장윤정

장윤정은 1980년생으로 올해 44살이 된 그는 '트로트의 여왕', '행사의 여왕', '현재진행형 레전드' 등의 수식어와 함께 2000년대 트로트의 부흥을 이끈 대표적인 인물로 트로트계의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장윤정은 데뷔 후 20여 년이 지난 지금도 왕성하게 활동하면서 많은 트로트 가수의 롤모델로 꼽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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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장윤정은 한 방송 중 어렸을 적부터 부유하게 살지 않아 집안이 가난해 모두 뿔뿔이 흩어져 사는 등 다사다난한 가정사를 겪었다고 털어놨습니다.

대학교 시절 부모가 진 빚으로 인해 신용불량자가 되어 대학 학자금 대출도 받지 못했고, 휴대폰 한 통도 개통할 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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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자취할 때 난방비가 없어서 겨울에 자다가 추위에 잠이 깰 때마다 헤어드라이어로 이불속을 데우고, 강아지를 껴안고 잠이 들 정도로 어렵게 살았다고 전했습니다.

힘든 시절을 보내고 가수에 대한 열망을 버리지 못해 기획사에 들어가 가수로 데뷔하는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1999년 강변가요제에서 ‘내 안의 넌’으로 대상을 받았으나, 이후 데뷔 과정이 순탄치 않았고 19~20살 초반 무렵 생활비를 벌기 위해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부부 클리닉 사랑과 전쟁' 등 여러 재연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단역 배우로 활동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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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중 2004년 정규 1집 ‘어머나’를 발표하면서 그는 가수로서 큰 성공을 거뒀습니다. ‘짠짜라’, ‘이따 이따요’, ‘장윤정 트위스트’ 등 발매한 앨범도 크게 흥행해 2000년대 트로트 부흥을 이끌었습니다.

 

운전 연습하다 가정법원 갈 뻔한..

이어 장윤정은 지난 2월 1일 첫 방송된 TV조선 '부부선수촌 - 이번생은 같은 편'에서는 도경완, 장윤정이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사진 =  TV조선 '부부선수촌 - 이번생은 같은 편'
​사진 =  TV조선 '부부선수촌 - 이번생은 같은 편'

이날 도경완은 "부부가 서로 겨루기보다는 한 팀이 된다. 한 팀이 돼서 스포츠 종목을 정해 도전하는 과정을 리얼하게 보여줄 예정"이라며 "걱정이 되는 부분은, 부부끼리 뭘 배우고 같이 하는 게 될까 싶다"라고 우려를 표했습니다.

이어 "제가 (장윤정의) 운전 가르쳐 주다가 그대로 가정법원 갈 뻔했다"라고 털어놨습니다. 장윤정 역시 "크게 싸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  TV조선 '부부선수촌 - 이번생은 같은 편'
​사진 =  TV조선 '부부선수촌 - 이번생은 같은 편'

도경완은 종목을 정하기 어렵다는 부부들 말에 "사실 위험한 스포츠는 있다. 펜싱 이런 거"라고 했으며, "나랑 그런 거 하고 싶냐"는 장윤정 말에 "아니다. 큰일 나려고"라며 바로 꼬리를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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