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된 차량에서 금품을 훔치고 출동한 경찰관까지 폭행한 중학생들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제주지방법원 형사 3 단독 강란주 판사는 24일 특수절도, 공무집행방해, 도로교통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A군(15세)에게는 장기 1년 4개월·단기 1년, B 군 (15세)에게는 장기 1년 6개월·단기 1년 2개월, C 군(15)에게 징역 장기 10개월·단기 8개월을 각각 선고했다. 또 B 군과 C 군에게 벌금 각 30만원을 내렸습니다.이들은 모두 제주도 내 중학생들도 지난해 10월 12월까지 문이 잠기지 않는 차량을 노려 총 8대의 차량
경기도 수원의 한 빌라에서 소음 문제로 옆집 이웃을 살해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자수했습니다.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8일 살인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7시30분쯤 수원 권선구 세류동의 한 빌라 5층에서 옆집에 사는 30대 남성 B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A씨는 범행 이후 “소음 문제로 옆집 사람을 죽였다”고 112에 직접 신고한 뒤 흉기로 자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 출동 당시 A씨도 B씨의 시신 옆에 상처를 입고 쓰러져 있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출산 중 사고로 지적 장애를 얻어 5세 지능이 되어버린 여성의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여성의 어머니는 사위와 사돈 측의 이혼 요구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비통한 심정을 털어놨습니다.출산 중 지적장애를 얻은 안타까운 사연2월 8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사연을 보낸 강 씨의 30대 딸 A 씨는 대기업에 다니며 부모님 생각을 많이 하던 참 착한 딸이었다고 했습니다.딸은 대학 시절 만난 남성과 10여 년 전 결혼을 했고 이들은 곧 아이를 가졌습니다. 하지만 딸은 출산 도중 제왕절개로 출산 하는 과정에서 과다출혈로
필로폰 투약 혐의로 재판을 받던 중 다시 마약을 투약해 재판에 넘겨진 아이돌 연습생 출신 한서희(27)가 3번째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지난 2022년 1월 13일 서울동부지법 형사항소3부(허일승 부장판사)는 한서희의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고,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40시간의 약물중독 재활프로그램 이수 또한명령했습니다.재판부는 "피고인이 필로폰을 투약한 것이 관련 증거로 인정되고, 특별한 사정 변경이 없다"며 "1심 선고가 합리적 범위를 벗어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한서희는 2021년 7월
그룹 자우림의 김윤아가 리허설 도중 무대에서 떨어져 부상을 당한 사고 영상을 뒤늦게 공개하며 여전히 갈비뼈가 골절되어 낫지 않고 있다고 알렸습니다.김윤아는 지난 1월 10일 김윤아는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해 전국 투어 콘서트 '메리 스푸키 자우림'의 뒷 이야기를 전했습니다.김윤아는 '지난해 (2022년) 12월 10일 서울 공연 리허설 도중 제가 무대에서 떨어졌었던 일을 기억하십니까'라며 '사실 그때 갈비뼈가 골절되어 아직도 낫지 않았다'라고 뒤늦게 당시 낙상 사고로 인한 갈비뼈 골절사실을 알렸습니다.그는 현재까지도
29일 오후 1시 49분경 경기 과천 갈현동 제2경인고속도로 북의왕 IC 인근 방음터널 구간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에 나섰지만 이 불로 현재까지 6명이 사망하는 등 외에도 29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습니다.화재발생 1시간여 만에 초진은 이뤄졌지만, 터널 안이라는 장소 특수성 때문에 인명피해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화재의 원인으로는 버스와 트럭이 충돌하여 발생한 것으로 현재 추정, 파악되고 있습니다. 트럭에서 발생한 불이 방음터널로 옮겨 붙으면서 다량의 연기와 함께 화재가 확산된 것으로 추정됩니다.이날 오후 4시
제주 유명식당을 운영하는 대표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50대 남성이 범행 대가로 사전에 2천여 만원을 받은 정황이 드러나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습니다.지난 22일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제주시의 유명 음식점을 운영하는 50대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A(50)씨가 "고향 선배인 B(55)씨로부터 범행 대가로 계좌로 1천여 만원, 현금으로 1천만 원 등 모두 2천여 만원을 받았다"라고 진술했습니다.또한 살인 교사 혐의를 받는 B 씨는 A 씨와 고향 선후배 사이이며 피해자와도 평소 가까운 사이였으나 최근 금적적인 갈등 문제로 피해자와
제주도 한 유명 식당 대표를 숨지게 한 50대 피의자가 혐의를 인정하였습니다.제주 동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50대 남성 A 씨와 B 씨, A 씨 아내 C 씨 등 3명을 체포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둔기로 목을 여러 차례 때려 살해'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6일 오후 3시쯤 제주시 오라동 주거지에 혼자 있던 도내 한 유명 음식점 대표인 50대 여성 D 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피해자의 귀가를 기다린 뒤 둔기로 머리와 목을 여러 차례 때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B씨와 C씨는 살인을 공모한 혐의를 받았습니다. A씨
30대 유튜버가 여자 친구를 흉기로 살해하여 현행범으로 체포 되었습니다. 용인 동부 경찰서가 살인 혐의로 30대 남성을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전날 오전 7시 25분쯤 경기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의 주택에서 30대 여성인 B 씨의 가슴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았습니다.보도에 따르면 출동한 경찰이 피를 흘리고 쓰러져 있는 B 씨를 상대로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하였지만 B 씨는 결국 사망을 하였습니다. '살해한 A 씨가 유튜버??'경찰은 현장에서 긴급 체포했으며 범행을 자백한 A 씨는 B 씨가 다른 남자를 만난
'쇼킹받는 차트' 억울한 누명 사건들이 시청자들의 분노를 제대로 자극했습니다.14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쇼킹받는 차트'에서는 '누가 죄인인가'라는 주제의 차트가 공개됐습니다. 스토리텔러 배성재, 이승국, 랄랄은 화려한 입담과 리얼한 연기로 분통이 터질 만큼 ‘킹 받는’ 누명 사건들을 소개했습니다.이날 2위에는 '카를로스의 유령'이 올랐습니다. 1983년 미국 텍사스주에서 편의점 여성 직원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사건의 용의자로 검거된 카를로스 델루나는 처음부터 무죄를 주장하며, 사건의 진범은 자신과 친구이자 동명이
요즘들어 성폭행 관련 범죄가 점점 늘어나면서 우리나라가 전세계 성범죄율이 2위, 3위를 다투고 있습니다. 최근에 성관계를 거절한 다방 업주에게 6개월간 950차례나 협박 메시지를 보낸 6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아 피해자가 피해본 내용에 대해 공개되어 많은 네티즌들이 경악하고 있습니다.11일 인천지법 형사3단독 권순남 판사는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68)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사람 고기 좀 먹어볼까?" ..스토킹에 살인 협박까지..? A씨는 지난 2월부터 8월까지 경기도 부천시 자택
경기도 양주의 한 보호종료아동센터 대표로 있는 목사가 아이들을 수시로 성추행하고 폭행을 한 혐의로 고소됐습니다. 하지만 이 목사는 피해자에게 고소를 당하자 혐의를 적극 부인하고 나섰습니다.14일 JTBC와 경찰에 따르면 지난 10일 경기북부경찰청 여성청소년 수사대는 경기 양주 소재 보호종료아동센터 대표 A 씨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보호종료센터는 만 18세 이후 연령도래로 아동복지시설을 퇴소해야 하는 아이들을 위한 자립 센터로, A 씨는 보호 종료 아동들을 돕는 목사라며 2년 전 한 방송사에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결혼정보회사(결정사)를 통해 만난 남성으로부터 무차별적인 폭행을 당했다는 여성의 사연이 전해져 논란입니다.술값을 더치페이 안 했다는 게 폭행 사유여서 누리꾼들의 분노를 더욱 자극했습니다.2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 판에 '엄청 맞았어요. 결정사 데이트 폭력'이라는 글이 올라와 에펨코리아 등 다른 커뮤니티에 공유됐습니다.글쓴이인 여성 A씨는 "어제(1일) 오후 7시 반 넘어 결정사 매니저 통해 만난 남자랑 (서울) 강남역 근처 술집에서 술을 한잔했다"며 "그런데 남자가 술값 N분의 1 안 한다고 (저의) 뺨을 때리고 머리를 계단에 박
서울 이태원 일대에서 벌어진 대규모 압사 사고 현장에서 사고를 직감하고 벽을 탄 외국인의 행동이 조명되고 있습니다.30일 에펨코리아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사고 현장 인근의 한 가게 벽을 기어올라 간판을 밟고 이동하는 외국인을 찍은 사진과 영상이 올라왔습니다.영상 속의 인물은 엄청난 인파에 끼여 이동하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 위로 힘겹게 벽을 탔입니다. 아래에서 그를 쳐다보는 분들은 재밌다는 듯 웃고 있어 더 안타까움을 사고 있습니다.영상을 촬영한 사람은 전화부스 안에 들어가 있었습니다. 당시 현장에 있었던 목격자는 "저 외국인이 벽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엔 경찰 추산 10만명 이상이 몰렸습니다. 오는 31일 핼로윈 데이를 앞두고 파티를 즐기려는 인파가 쏟아지면서 실신하는 이들이 나왔습니다.소방당국은 밟혀서 압사당한게 아니라 서있는 상태에서 짓눌려 압사 당했다고 밝혔습니다소방당국과 경찰은 이날 오후 10시40분쯤 인파에 짓눌려 20여명이 실신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했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쓰러진 피해자들을 상대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응급조치에 나서는 한편, 병원으로 이송하는 조치를 했습니다.앞서 이태원역 해밀턴 호텔 뒤편 거리는 오후 5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웃통을 벗고 오토바이를 탄 남성과 비키니 수영복만 입은 채 오토바이에 동승한 여성이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이들이 도로를 질주하는 영상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상에서 ‘강남 비키니 커플’이란 제목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서울 강남경찰서는 28일 오전 두 사람을 경범죄처벌법에 따른 과다 노출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과다 노출은 ‘공개된 장소에서 공공연하게 성기·엉덩이 등 신체의 주요한 부위를 노출하여 다른 사람에게 부끄러운 느낌이나 불쾌감을 주는 것’으로 규정되는데, 경찰은 비키니를 입은 여성
계곡 살인 사건을 수사 지휘한 당시 인천지검 차장검사였던 조재빈 변호사는 27일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수사 뒷이야기를 전했습니다. 먼저 조 변호사는 이은해가 1심에서 무기징역을, 공범인 조현수(30·남)가 징역 30년형을 선고받은 것에 대해 “늦었지만 정의가 실현된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어 “저희가 입증에 실패할 수 있다는 상황에서 6개월 넘게 최선을 다했는데, 오늘 제대로 된 판결이 선고돼 고맙고 바람직한 것 같다”라고 말했습니다.조 변호사에 따르면 이은해와 조현수는 구속 후에도 검찰 수사에 협조하지 않았습니다. 그
지난 25일 밤 70개가량의 점포를 태우고 3시간 반만에 진압된 대구 북구 매천동 농수산물 도매시장 화재의 원인 규명을 위해 경찰이 현장 합동감식에 나섰습니다.앞서 지난 25일 오후8시 27분 대구시 북구 매천동 농수산물 매천도매시장 청과물 구역 동편 한 점포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하여 3시간 30분 가량의 시간을 쏟아 오후11시 58분 진화가 되었습니다. 매천시장은 영남지역 최대의 농산물과 수산물이 거래되는 도매시장입니다.불이 난 농산 A동을 비롯해 농산 B동, 수산동, 관련 상가 등이 15만4121㎡에 들어서 있으며
최근 '계곡 살인' 사건으로 살인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은해 씨가 1심에서 무기징역, 조현수 씨가 징역 30년을 선고받았습니다.인천지법 형사 15부는 27일 오후 열린 선고공판에서 살인과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이은해 씨, 조현수 씨는 사망 보험금을 노리고, 범행을 저질렀으며 피해자를 구조할 의사가 없었던 것으로 판단이 되어 유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 판단재판부는 '피고인들이 피해자를 물속으로 뛰어내리게 한 행위 만으로 작위에 의한 살인 행위를 한 것으로 볼 수 없다'며 판단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피고인들이 피해자를 구할 수
경기 이천시의 한 맥도날드 매장에서 판매한 버거에서 기생충이 나왔다는 민원이 접수돼 한국맥도날드가 조사에 나섰습니다.구매자 A씨는 지난 2일 오후 4시 40분께 이 매장에서 버거를 산 뒤 먹다가 기생충으로 보이는 이물질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A씨가 구매한 버거는 생선살 패티가 들어간 버거입니다.한국맥도날드는 이 접수건에 대해 입장문을 통해 "이번 일로 불편을 겪은 고객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현재 식재료를 공급한 파트너사와 함께 관련 내용에 대해 면밀히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맥도날드는 제품 내 이물질이 발견되는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