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프리한 닥터', 남궁민과 진아름
tvN  '프리한 닥터', 남궁민과 진아름

배우 남궁민이 지난 2017년 매입한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자가가 공개됐습니다.

지난 29일 방송된 tvN 예능 '프리한 닥터'에서는 남궁민과 진아름 부부의 신혼집이 소개됐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남궁민은 지난 2017년 서울 성수동 서울숲힐스테이트 전용면적 143㎡(55평형)을 14억 2500만 원에 매입했습니다. 현재 시세는 약 30억 원으로 알려졌습니다.

tvN  '프리한 닥터', 남궁민과 진아름
tvN  '프리한 닥터', 남궁민과 진아름

이 집이 남궁민에게는 남다른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앞서 남궁민은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제 이름으로 된 첫 집이고, 이전까지는 월세로 생활하다 돈을 열심히 모아서 이 집을 사게 됐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방송에 따르면 1999년 데뷔해 현재 25년차 배우인 남궁민은 현재 드라마 회당 출연료를 2억 원 안팎으로 받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런 그가 자가를 매입하기까지 오래 걸린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tvN  '프리한 닥터', 남궁민의 집
tvN  '프리한 닥터', 남궁민의 집

한 연예부 기자는 "남궁민은 출연료를 열심히 모아 부모님 집을 먼저 장만해 드렸으며, 지난 2014년 남동생 신혼집까지 먼저 마련하느라 '내 집 마련'이 늦어졌다"고 밝혔습니다.

30일 기준 서울숲 힐스테이트 143㎡의 매매가는 현재 29억~32억 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매입 당시와의 시세 차익은 약 16억 원입니다.

남궁민은 지난해 10월 모델 진아름과 7년 연애 끝에 결혼했습니다.

7년 연애 결실

포토뉴스, 남궁민과 진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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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궁민이 연인 진아름과 7년 열애 결실을 맺었습니다. 남궁민의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는 "남궁민이 오랜 연인 진아름과 든든한 동반자로서 오랜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소속사는 "결혼식은 서울 모처에서 가까운 친인척, 지인들과 함께 조용히 진행될 예정"이라며 "비공개로 치뤄지는 만큼 상세히 전해 드리지 못하는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인생의 뜻 깊은 첫 발을 내딛게 되는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응원과 축복 부탁드리며, 그 마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도록 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남궁민과 진아름은 2015년 남궁민이 연출한 영화 '라이트 마이 파이'에서 감독과 배우로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이듬해 열애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당시 두 사람은 11살 나이 차이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남궁민은 1978년생, 진아름은 1989년생입니다.

남궁민은 1999년 EBS '네 꿈을 펼쳐라'로 데뷔했습니다. 2020년 SBS '스토브리그'와 2021년 MBC '검은 태양'으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위업을 이뤘고, 현재는 SBS 금토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에 출연 중입니다.

진아름은 2008년 모델로 데뷔했으며, 2010년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시즌2'를 통해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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