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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재가 퇴사를 하고 '두시의 데이트' 첫 방송을 한 가운데 유재석이 축하 메시지를 보내어 많은 관심이 쏟아졌습니다.

지난 29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재재입니다'에서는 새 DJ 재재의 첫 방송이 진행됐습니다. 특히 이날 방송 중 유재석이 축하 메시지를 보내 재재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유재석은 "이제 연반인이 아니다. 연예인으로서 첫걸음을 뗐다. 연예인 재재 씨가 '두데'와 함께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예전에 '유퀴즈 온 더 블럭' 나왔을 때 아침에 항상 욕하면서 일어난다고 말씀한 게 굉장히 인상 깊었다. 이제는 '두시의 데이트'를 생각하며 상쾌하게 일어나길 바란다"고 격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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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제가 비트 빠른 댄스 음악을 좋아하는데 두 시부터 네 시 사이 나른해질 수 있는 시간이니 많은 댄스곡 선곡 부탁드린다"며 "청취자분들도 우리 재재 씨와 함께 행복한 웃음이 나오는 시간 되길 바란다. 진심으로 '두데' 입성 축하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유재석의 메시지를 듣고 깜짝 놀란 재재는 "이걸 어떻게 따왔냐. MBC가 다르다. MBC 최고다. 유재석 선배의 응원 메시지를 받아봤는데 감히 받아도 될 정돈가 감격스럽다. 청취율 1위로 보답하겠다"며 포부를 드러냈습니다.

재재는 SBS PD 출신으로 유튜브 '문명특급'을 진행하며 인기를 얻었습니다. 유튜브 외에도 각종 예능 방송에 출연했습니다.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 '저... 퇴사합니다^^' 썸네일 갈무리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 '저... 퇴사합니다^^' 썸네일 갈무리

최근 재재는 SBS에서 퇴사 했는데 한 방송에서 그녀는 "모든 직장인들이 그렇겠지만 저는 약 5년 전부터 퇴사를 항상 생각했다"라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사직서를 내고 퇴직 면담까지 마친 재재는 "(회사) 덕분에 굉장히 많은 인프라를 저희가 누릴 수 있었지만 저는 '새로운 도전을 한번 해보는 게 좋지 않을까'하는 판단과 결심이 서서 일단 퇴사한다"라고 전했습니다.

혹시 기획사에서 억대 계약금을 받았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재재는 "아니다. 그냥 일단 (퇴사를) 쌔리는 거다"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녀는 소속된 기획사가 없다고 설명하며, 스케줄이 있을 땐 늘 하던 대로 혼자서 잘 다니면 된다고 전했습니다.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 '저... 퇴사합니다^^'  갈무리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 '저... 퇴사합니다^^'  갈무리

문명특급 촬영팀 소속 스태프는 "재재 누나 원래 (스케줄) 차타고 혼자 다니고 혼자 헤어, 메이크업 받으러 다니고 항상 혼자 했었다"라고 인터뷰했습니다.

재재는 "보통 (다른 회사에서) 스카웃을 당하거나 계약에 대한 조건이 마련돼야 나가지 않나. 진짜 고수는 일단 나온다"라고 당당하게 말했습니다.

그녀는 "일단 (스스로) FA 대어가 되고, 본인을 어필할 시간을 가져야 한다"라며 자신의 가치관을 설명했습니다.

재재가 퇴사하는 이유를 직접 공개하자 많은 팬들은 "정말 축하드린다", "앞으로 더 승승장구할 일만 남았다"라며 축복을 건넸습니다.

한편 재재는 5월 29일부터 다시 프리랜서로 MBC 라디오 두시의 데이트 새 진행자로 활동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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