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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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정기주주총회에 참석해 사내이사에 재선임되어 이목을 끈 가운데 패션으로 화제를 모으는 이부진 회장의 의상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주총 때마다 패션으로 화제를 모으는 이 사장은 이번 주총에서도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불가리’ 시계와 ‘구찌’ 벨트를 착용해 다시 한 번 이목을 끌었습니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지난 3월16일 오전 서울 중구 삼성전자 장충사옥에서 열린 호텔신라 주총에 참석했다. / 온라인 커뮤니티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지난 3월16일 오전 서울 중구 삼성전자 장충사옥에서 열린 호텔신라 주총에 참석했다. / 온라인 커뮤니티

이 사장은 지난 3월 16일 오전 서울 중구 삼성전자 장충 사옥에서 열린 호텔신라 주총에 참석했습니다. 이날 이 사장은 사내이사에 재선임됐습니다.

이 사장의 이날 패션 코드는 블랙 앤 골드였습니다. 단정한 반소매 블랙 원피스에 금색 버클이 달린 벨트와 시계를 착용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줬습니다.

특히 이 사장의 왼쪽 손목에서 빛나는 금시계는 불가리의 ‘파렌티지’ 시계로 확인됐습니다. 파렌티지는 이탈리아 로마의 트레버틴 스톤에서 사용된 보도블록 연결 방식에 영감을 받아 탄생한 라인으로 기하학적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제품입니다. 가격은 약 1000만원 입니다.

단정한 원피스와 함께 매치한 벨트는 구찌의 ‘G버클 와이드 레더 벨트’로 확인됐습니다. 구찌의 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렉산드로 미켈레의 2023 봄·여름(S/S) 컬렉션에서 공개된 이 제품은 구찌를 상징하는 커다란 G 버클이 도드라집니다. 현재 온라인에서 이 제품은 약 100만원대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과거 2020년 3월 주총 참석시에 입은 코트 / 온라인 커뮤니티
과거 2020년 3월 주총 참석시에 입은 코트 / 온라인 커뮤니티

평소 이 사장은 블랙 또는 화이트의 깔끔한 색상과 소매 통이 넓거나 뚫려 있는 케이프 스타일을 선호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있습니다. 

보다 앞서 지난 2020년 3월 제47기 주총 참석 후에도 ‘알렉산더 맥퀸’의 블랙 앤 화이트 케이프 코트를 착용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겉으로 잘 드러나지 않는 트림을 통해 팔을 넣을 수 있는 구조로 디자인된 이 제품은 아랫단이 넓게 퍼져 여성스러운 느낌을 줍니다. 당시 제품 판매가는 259만원으로 확인됐습니다.

정몽규 회장 장남 정준선 결혼식에 온 이부진 회장 / 온라인 커뮤니티
정몽규 회장 장남 정준선 결혼식에 온 이부진 회장 / 온라인 커뮤니티

 지난 2월에도 이 사장이 정몽규 HDC그룹 회장의 장남 정준선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기 및 전자공학부 교수의 결혼식에 참석하면서 선보인 패션에도 이목이 쏠렸습니다.

회색 케이프 코트, 가죽 장갑, 블랙 가방으로 주총 때와 마찬가지로 심플하면서도 우아함을 드러냈습니다. 코트는 발렌티노의 ‘크롭 울 케이프’ 코트로 100만원대이지만 현재 판매가 되지 않고 있습니다. 공예 디테일이 들어간 블랙 토트 가방은 프랑스 패션 브랜드 데스트리의 제품으로 공식 홈페이지에서 현재 550유로(약 75만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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