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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대박을 낸 배우 신예은이 '꽃선비 열애사' SBS 월화드라마로 다시 한번 인기를 휩쓸어 이목을 끌었습니다.

지난 3월 2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꽃선비 열애사'(극본 권음미·김자현, 연출 김정민, 제작 ㈜아폴로픽쳐스·㈜팬엔터테인먼트·스튜디오 S) 3회는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시청률 3.8%, 최고 시청률 5.5%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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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는 윤단오(신예은)가 이화원을 지키기 위해 장태화(오만석 분)와 '폐세손 이설 찾기' 계약을 시도하는 내용이 담긴 가운데, 윤단오는 이화원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한 달 안에 폐세손 이설을 찾아야 했던 상황인 장면이었고 이 과정에서 고군분투하는 윤단오와 윤단오 주변에서 의심스러움을 내비치는 강산(려운), 김시열(강훈), 정유하(정건주)가 심쿵, 미스터리, 비밀을 쓰리 콤보로 터트리며 안방극장을 후끈하게 달궜습니다.

가장 먼저 윤단오는 부영각 안에 있던 상선(이준혁)을 찾아 폐세손 이설에 대한 정보를 물었지만, 상선은 “생각보다 꽤 가까운 곳에 있을지도, 또 아주 멀리 있을지도... ”라고 응수했습니다.

이어 과천현에 폐빈이 사가에서 부리던 먹쇠라는 종이 살고 있다며 “아씨께서, 정녕 폐세손 이설을 찾아낸다면... 우리 세손께선. 과연 어떤 반응을 보이실까?”라고 비릿하게 웃어 의뭉스러움을 가중시켰습니다.

다음 날 윤단오가 과천행을 감행하자, 걱정된 정유하와 김시열, 강산이 함께했고, 특히 몰래 숨어서 따라오던 강산은 윤단오에게 “너 때문에 온 거야... 네가 너무 걱정돼서”라는 말을 툭 던져 심쿵함을 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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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윤단 오는 먹쇠로부터 이설의 어린 시절 사가에 쳐들어온 군사들이 이설을 향해 쐈던 화살을 어머니인 폐빈이 대신 맞아 즉사했고, 유모는 이설을 열세 살에 다른 집 양자로 보낸 후 열흘도 되지 않아 죽었다는 설명을 전해 들었던 터. 이에 더해 윤단 오는 이설이 초승달처럼 곱게 뻗은 짙은 눈썹과 크고 맑은 두 눈, 날카롭고 오뚝한 콧날, 도톰하고 입꼬리가 올라간 입술 등을 가졌다는 설명과 동시에 결정적으로 ‘복사뼈에 짙고 선연한 홍점’이 있다는 비밀을 알게 됐습니다. 

윤단 오는 즉시 한양 최대 객주 부영각으로 가 세수간의 어린 사내종들과 부영각의 기생들에게 ‘발목에 홍점’이 있는 선비를 본 적이 있는지 물었지만 지나가다 마주한 화령(한채아)으로부터 “찾지 마십시오. 옥진을 찾다 죽은 이들이 한둘이 아닙니다”라는 묵직한 경고를 듣고는 불안감에 휩싸였습니다.

더욱이 이때 장태화와 얽힌 윤단오의 언니에 대한 과거가 조금씩 드러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이밖에도 신원호(안내상)가 은밀히 사라진 박귀인(길은혜)의 상궁을 찾으라고 지시를 내리는가 하면, 장태화에게 “진짜, 목적이 무엇인가? 이설인가? 아니면 파수꾼인가?”라는 질문을 던져 귀추를 주목케 했습니다.

더불어 8년 전 육인회를 무참히 도륙했던 그림자 검객 ‘파수꾼’이 당시 어린 나이였다는 것이 밝혀져 궁금증을 증폭시켰고

‘꽃선비 열애사’ 3회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마지막 장면 무엇?! 진짜 이설일까?”, “윤단오, 이화원 지키기 위한 고군분투 최고!”, “꽃선비들 단오 걱정하는 것에 심쿵! 심쿵!”, “파수꾼은 또 누구지?”, “대체 이설은 누구?”, “내일아 빨리 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유명해지고 싶어서 시작한 연기

신예은은 예술가 집안으로 태어났습니다. 신예은의 할아버지는 과거 강원도에서 연극배우로 활동해 왔고 현재는 어린 학생들에게 연극의 경험을 접하게 해주는 단체의 대표로 알려진 가운데, 이러한 할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신예은은 어린 시절부터 자연스럽게 연기를 접하게 되면서 성장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클래식 전공을 했던 언니를 따라 음악을 배우기 시작했고 바이올린을 조금 배운 뒤 비을라를 4년 동안 배웠다고 합니다. 하지만 중학교 2학년까지만 음악을 전공하고, 중학교 3학년 때 계속 음악을 할지 고민을 하게 되면서 고민 끝에 어린 시절부터 꿈꾸었던 연기로 전향하게 되었고 당시 유명해지고 멋있어지고 싶다는 생각에 연기로 전향을 하게 되었다고 밝힌 바가 있습니다.

이후 입시까지 마친 신예은은 '안양예술고등학교' 연극영화과에 입학하게 되었으나 기초부터 차근차근 연기를 배우다 보니 환상과는 다르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다 고등학교 1학년 때 '우리 읍내'라는 작품을 하게 되었고, 당시 눈물을 억지로 짜내고 만들어내는 기술적인 것보다 감정을 어떻게 사용하고 어떻게 연기를 해야 하는지를 깨닫게 되면서 더욱 배우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고 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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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연기를 배워야겠다고 생각한 신예은은 학교에서 매일 밤늦게까지 연기 연습을 하고 이후 '성균관대학교' 연기 예술학과에 진학하게 되었으며 당시 과대표로도 활동했던 그는 대학 생활 중 평소 사진 찍는 걸 좋아해 '성균관대학교' 발전 홍보대사 14기 모집 영상과 함께 '대학내일' 804호에 표지모델을 촬영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때 촬영한 '대학내일'에서 신예은의 사진을 본 JYP관계자로부터 SNS를 통해 캐스팅 제의를 받게 되었고, 이후 그는 JYP오디션을 본 후 연습생으로 들어가 연습생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밝힌 바가 있습니다.

 

10대의 전지현

신예은은 2018년 6월 웹드라마 '에이틴'으로 데뷔를 하였습니다. 신예은은 데뷔작이던 '에이틴'에서 도하나 역을 맡았고, 당시 데뷔작이었음에도 불구하고 10~20대 사이에서 많은 인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헤어스타일과 패션, 성격 등을 따라 한다는 '도하나 병'이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키며 시대의 아이콘으로 떠올랐으며 신예은은 높은 인지도를 얻었습니다. 이후 여러 광고를 찍게 되었고, 10대의 전지현이라고 불릴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어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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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여러 광고 중 중독성이 강했던 '대성마이맥'으로 또 한 번 주목을 받게 되었고, 2019년 '올해의 브랜드 대상' 라이징 스타 부분의 수상자로 이름을 올리면서 최고의 신인으로 등극했습니다.

이후 신예은은 2020년 KBS 2 드라마 '어서 와', JTBC 드라마'경우의 수', 2021년 KBS 2 TV 드라마 스페셜 '딱밤 한 대가 이별에 미치는 영향' 2022년 티빙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 시즌2, 디즈니 플러스 드라마'3인칭 복수'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차근차근 스펙트럼을 넓혀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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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은은 지난 3월 10일 공개돼 세계적인 흥행 콘텐츠로 등극한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커리어 첫 악역인 (박연진)을 맡아 살벌한 연기력을 보여 드라마의 흥행과 함께 많은 사랑을 받았었습니다.

한편 신예은 1998년생으로 올해 나이 만 25세입니다. 현재 많은 인기와 사랑을 받고 있는 그는 MBC '옷소매 붉은 끝동' 정지인 감독의 차기작으로 알려진 '정년이' 출연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고 신예은이 어떤 활약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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