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얼짱시대' 출신이자 사업가 홍영기가 언더붑 비키니를 소화해 글래머스한 몸매를 뽐낸 가운데, 홍콩 해변에서 민망함을 느껴 관심이 쏠렸습니다.

홍영기는 지난 3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친구가 홍콩 해변은 벌써 비키니 입고 따뜻하다고 해서 다들 비키니 입고 놀러 왔는데 진짜 아무도 없었고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홍영기 인스타그램
홍영기 인스타그램

이어 “심지어 강원도 같은 느낌까지... 우리만 사진 잘 나오면 됐지요, 뭐♥”라고 덧붙였습니다.

공개한 사진 속 홍영기는 친구와 함께 홍콩의 한 해변을 찾은 모습이었는데, 구름이 잔뜩 끼고 사람 한 명 없는 텅 빈 해변가에서 언더붑 비키니 차림으로 있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그야말로 홍영기 일행은 아무도 없는 해변가에서 이른 여름을 맞이한 근황을 전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홍영기 인스타그램
홍영기 인스타그램

러블리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홍영기는 언더붑 스타일의 비키니를 착용해 과감한 노출 패션을 선보였는데, 글래머스한 S라인 몸매와 뽀얀 피부를 드러내 섹시미를 발산했는데, 귀여운 외모와 달리 섹시한 반전 몸매는 홍영기만의 스타일로 힙한 분위기까지 더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홍콩 해변에서의 홍영기 근황을 접한 누리꾼들은 "몸매 갑", "원조 베이글녀", "너무 섹시해요", "혼자 여름ㅋㅋㅋ", "언니 몸매 비결 알려줘요", "안 춥나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특히 홍영기의 게시글을 본 스타일리스트 출신 사업가 김우리가 "지금은 때가 아녀 영기야"라고 조언하는 댓글을 달기도 했는데, 이에 홍영기는 "그것도 모르고…"라며 후회스러운 마음을 내비치며 답글을 달았습니다.

 

획을 그었던 그 시대의 얼짱

한편 귀여운 외모와 아찔한 몸매의 소유자인 홍영기는 1992년생으로 올해 나이 32세의 '얼짱 시대' 출신 인플루언서입니다.

그는 2000년대의 대표 얼짱 중 한 명으로 전성기 당시 남녀를 가리지 않고 팬들이 많았으며, 10대 여성들이 많은 네이트 판 등의 여초 커뮤니티에서도 자주 거론되기도 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싸이월드 프로필이나 핸드폰 배경화면, 훈녀생정에는 홍영기의 사진들이 기본적으로 흔하게 들어갈 정도였고, 이 인기로 2009년 코미디 TV '얼짱시대'에 출연을 하게 되면서 방송에도 데뷔했으며, 얼짱시대 시즌3부터는 MC도 담당해 진행을 맡으면서 입지를 다졌습니다.

평소 과감한 패션을 선두 하며 앳된 외모에 글래머스한 몸매를 소유한 그에게 '베이글녀'라는 수식어가 달기도 했으며, 홍영기는 과거 자신의 가슴 사이즈가 65E 컵이라 밝힌 바가 있어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실제로 홍영기는 SNS를 통해 각양각색의 비키니 패션을 선보이며 압도적인 볼륨감을 자랑해 팬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으며, 남다른 볼륨감과 달리 그녀의 허리는 군살 하나 없이 날씬해 또 다른 반전 매력을 선사했습니다.

 

독보적인 언더붑 비키니 패션

홍영기는 평소에도 자신의 SNS를 통해 파격적인 패션을 선보였는데, 특히 상의를 최대한 짧게 입어 가슴 아랫부분을 과감하게 노출하는 패션의 언더붑 스타일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보편적으로 아무나 소화하기 힘들다고 알려진 언더붑 패션을 홍영기가 완벽하게 소화한 사진을 공개한 것인데, 지난해 2022년 10월 16일 홍영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새로 산 비키니인데...'라는 짧은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홍영기 인스타그램
홍영기 인스타그램

공개된 사진에는  비키니를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홍영기의 모습이 담겼는데, 화려한 패턴이 돋보이는 아슬아슬한 언더붑 스타일의 비키니를 입은 홍영기는 청순한 미모와 뛰어난 몸매를 자랑하며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했습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베이글녀 홍영기의 과감한 노출 패션으로 힙한 매력이 돋보여 보는 팬들의 시선이 집중됐습니다.

남다른 볼륨감과 달리 군살 하나 없이 날씬한 홍영기의 몸매를 본 누리꾼들은 "아기 둘 엄마 맞냐", "출산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핫하다 핫해", "몸매 부럽다"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둘째 잃어버리는 해프닝

홍영기의 볼륨감 있는 몸매가 팬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는 이유는 홍영기가 슬하에 자녀 둘을 두고 있는 두 아이의 엄마라는 이유였는데, 실제로 홍영기는 2013년 4월 5일 첫째 이재원을 출산했고, 뒤이어 2015년 11월 13일 둘째 이제트까지 품에 안았습니다. 

홍영기 인스타그램
홍영기 인스타그램

최근에는 둘째 아이를 잃어버리는 해프닝을 겪기도 했는데, 지난 3월 7일 홍영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둘째 아들을 찾는다며 지역을 언급한 뒤 "동백 중동에서 혹시 제트(둘째 아들)를 보신 분 있으면 디엠(메시지) 부탁드린다"라고 글을 게시했습니다.

홍영기의 둘째 아들은 2015년생으로 올해 7살인 가운데, 해당 글을 올리기 5시간 전까지는 일상 사진을 공개했던 것으로 보아 갑자기 아이가 사라진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이후 홍영기는 무사히 아이를 찾았다며 "경찰에 신고해서 찾았다. 여러분 걱정해 주셔서 감사하다. 제트(둘째 아들)가 집에 돌아왔는데, 엄마가 없어서 찾으러 나와 있었다고 하더라. 너무 다행이다. 심장 떨어질 뻔했다"라고 아찔했던 순간을 떠올리며 놀란 마음을 전했습니다.

홍영기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이 찾아서 다행이에요", "엄마랑 엇갈렸나 보네요", "별일 아니라서 천만다행", "아이가 많이 놀랬겠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덜컥 임신부터 해버린 21살 홍영기

앞서 홍영기는 2012년 당시 21살에 돌연 혼전임신을 한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되기도 했는데, 그때의 홍영기의 남자친구는 같은 '얼짱시대'의 출신 이세용으로 알려졌으며, 당시 이세용은 18살이었습니다.

tvN 'TAXI'
tvN 'TAXI'

임신 소식을 알게 된 홍영기와 그의 남자친구 이세용은 이후 양가 부모도 허락을 하여 혼인신고 후 2013년 4월, 첫아들 이재원을 품에 안았습니다.

알려진 바로는 당시 출산을 해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다며, 1년간은 출산 사실을 숨겼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후 2014년 3월 29일에 공개적으로 출산 사실을 고백했으며, 당시 아직 고등학교를 다니는 남편 이세용이 주변의 시선에 못 버텨 졸업을 못할까 봐 숨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첫째 출산 후에야 올린 결혼식

출산 사실까지 숨기며, 지금의 남편과 별도의 결혼식 없이 혼인신고만 한채 결혼생활을 이어오던 홍영기는 지난해 2022년 9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9월 3일 무사히 결혼식을 해냈다"라며 장문의 글과 함께 10년 만의 결혼 소식을 알렸습니다.

홍영기는 게시글을 통해 "10년 만에 결혼이라 참 고민했습니다. 이대로 충분히 잘 살았는데 결혼식이 무슨 의미가 있나 하고 그냥 살자라는 생각으로 지내왔습니다. 어느 날 갑자기 나이가 들어 늙어가는 얼굴을 보니 내 평생 결혼식은 정말 없는 걸까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이어 "여자라면 한 번은 해봐야겠다는 마음, 그리고 이 남자랑 평생 살자는 두 마음으로 결혼식을 다짐했다"며 "솔직히 앞으로의 결혼 생활도 잘할 수 있을지 자신은 없습니다. 다만 아내로서 최선을 다하고 싶고, 지혜로운 아내가 되고 싶다"라고 심경을 전했습니다.

또한 그는 "결혼식 내내 남편과 저의 힘든 날들이 눈앞을 가려 눈물이 멈추질 않았다"며 "부족한 저희를 축복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드리고 싶습니다. 결혼식에 오지 않아도 마음속으로 축하해 준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정말 제 평생 잊지 못할 행복한 결혼식이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저작권자 © 케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천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