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소율 김지철이 결혼 3주년을 맞아 최근 근황을 전해 누리꾼들의 관심을 샀습니다.

신소율은 지난해 2022년 12월  21일 인스타그램에 “결혼 3주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공개된 사진에는 신소율, 김지철 부부의 셀카가 담겼습니다. 신소율은 김지철의 품에 쏙 안겨 있어 시선을 끌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두 사람은 손으로 3을 만들어 결혼 3주년을 자축하고 있습니다.

신소율은 과거 2019년 12월 김지철과 결혼해 양평에 보금자리를 차렸습니다. 최근 동아TV 예능프로그램 ‘언니들의 셰어하우스’에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신소율은 이번년도로 결혼 4주년이 되었습니다.

3주년이나 됐어? 배우자는 누구?

남도일보
남도일보

배우 신소율의 최근 근황을 전하면서 그녀 배우 신소율(34)과 뮤지컬 배우 김지철(31)의 과거 열애설이 재조명 됐습니다.

김지철은 명지대학교 영화뮤지컬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2012년 뮤지컬 '영웅'으로 데뷔했습니다. 이후 ‘담배가게 아가씨’, ‘위대한 개츠비', '은밀하게 위대하게', ‘배쓰맨’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습니다.

훈훈한 외모와 뛰어난 노래실력, 탄탄한 근육질 몸매까지 소유한 김지철은 팬들 사이에서 '믿고 보는 배우'로 인기와 신뢰를 얻었습니다.

신소율과 김지철은 과거 2018년 3월 열애설을 공식 인정했습니다. 그녀는 “첫 열애설이 공개된 건 순댓국 먹다가 난 거였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이어 신소율은 “삼성동에 있는 국밥집에서 순댓국을 먹고 있었는데 옆에 회식을 하던 단체 테이블이 있었다”며 “알고 보니 연예부 기자가 있는 테이블이라서 빼도 박도 못하고 걸렸다”는 에피소드를 꺼내며 웃었습니다.

결국 둘은 지난해 2019년 12월 20일 신소율의 소속사 모먼트 글로벌은 “신소율과 김지철이 공개 연애 끝에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결혼이란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벗으라면 벗겠어요"..이게 맞나

매일경제
매일경제

과거 2013년 8월 2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신소율은  "이왕 찍을 거면 최대한 야하고 섹시하게 찍고 싶다. 숨어서 '못하겠어요'라고 하는 것보다 할 거면 차라리 화끈하게 하는 게 낫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지난 2022년 29일 개봉한 영화 '일탈여행: 프라이빗 아일랜드'(이하 '일탈여행, 한상의 감독, 컨텐츠로드 제작) 속 신소율의 베드신 수위에도 네티즌의 기대감이 증폭하고 있습니다.

신소율은 특히 영화 '나의 PS파트너'와 SBS 드라마 '못난이 주의보' 등을 통해 개성 강한 연기를 펼치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이번 작품에서 세 명의 친구와 함께 여행을 떠나 일탈을 꿈꾸지만 정작 본인이 마음에 둔 남자를 친구에게 양보하며 가슴 앓이를 하는 캐릭터를 연기했습니다.

'아는형님' 신소율, 욕 좋아해요..

 JTBC '아는형님'
JTBC '아는형님'

과거 2016년 4월 16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는 배우 신소율이 형님고의 첫 교생으로 찾아왔고, 짓궂은 남학생들의 질문 세례를 받았습니다.

이날 신소율은 퀴즈로 자기 소개를 대신했습니다. 특히 신소율은 "내가 나중에 불리고 싶은 애칭은 무엇일까?"라는 퀴즈를 냈습니다.

멤버들은 "야이 기집애" 등 여러 오답을 내놨습니다. 신소율은 "휘어잡히는 느낌" 때문에 이 애칭을 꼽았다며 힌트를 줬고, 이를 들은 이상민은 "야 인마!"라며 정답을 외쳤습니다.

이에 서장훈은 황당한 표정으로 "야 인마의 톤이 뭐냐"며 박력 있는 톤과 다정한 톤을 선보였고, 신소율은 "상황에 따라 다르다"며 "욕을 좋아한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에 서장훈은 "나 그거 전문이다"라고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습니다.

이날 신소율이 "연상의 오빠가 '야 인마'라고 불러주면 휘어잡히는 느낌일 것"이라고 하자, 이상민이 "혹시 욕 하는 것도 좋아하느냐?" 물었고, 신소율이 "욕 좋아한다" 해맑게 웃었습니다.

충격적인 과거 뒤로한 채..행복한 계획?

조선일보
조선일보

 지난 2월 10일 방송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러블리한 매력이 넘치는 배우 신소율과 함께 겨울비 촉촉이 내린 원주로 감성과 정성이 가득한 밥상을 찾아 나섰습니다.

이날 허영만은 식사를 하던 중 신소율에게 "내가 깜짝 놀랄 이야기를 들었다. 책을 낸 적이 있냐"라고 물었고, 신소율은 "첫 번째 책은 제가 나이도 있고 결혼도 했다 보니 아이에 대한 질문이 정말 많이 받는다. 그 질문이 어느 순간부터 스트레스로 다가왔다" 주장했습니다.

이어 "너무 반복돼서 질문을 받게 되니까 제가 뭔가 안에 불편한 게 있으니까 그 질문이 불편하게 느껴진 것 아닐까 고민을 하다가 쓰게 됐다"고 책을 낸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어 신소율은 "두 번째 책은 제가 말에 자극을 많이 받았다. 나에게 영향을 준 말들이 뭐가 있을까 생각해 보다가 쓰게 됐다"고 밝혔고, 허영만은 "간단한 소재로 책을 만들었다는 건 글재주가 좋다는 거다. 글을 쓰는 힘이 있다는 거다"라고 칭찬했습니다.

네이트 뉴스 
네이트 뉴스 

앞서 신소율은 지난해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했을 당시 "결혼하고 나서 가장 많이 듣는 질문이 '아이 언제 낳을 거야?'이다. 제가 나이가 어렸으면 '천천히 준비할 거예요'라고 할 텐데 제 나기에 38살이어서 나이가 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래서 '나이가 있는데 빨리 낳아'라는 말을 많이 하신다. 그게 스트레스다. 아직 2세 계획을 세우지 못했다"라고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이어 "저는 엄마가 될 마음의 준비가 안됐다 생각한다. '아직도 마음의 준비가 안 된 게 맞는 걸까요?'라는 생각에 대답을 회피하다가 여느 때처럼 그 말을 듣는데 대답이 안 나오고 심장이 뛰기 시작했다" 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대충 얼버무렸는데도 두근거림이 안 멈췄다. 화장실에 가자마자 구토를 했다. 가볍게 얘기한 걸 텐데 저는 너무 스트레스여서 이명까지 들렸다"라며 심각한 상태를 토로한 바 있습니다.

한편 신소율은 1985년생으로 현재38살이며 서울특별시 구로구에서 태어난 대한 민국의 배우입니다. 이런 그녀의 근황을 본 네티즌들은 "둘이 너무 잘 어울린다","나도 요즘 2세 계획 언제 세우냐고 하시는데 너무 힘들다","나도 겪어봐서 알지만 스트레스 엄청난다..힘내라"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저작권자 © 케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천기사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