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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모터카가 한국을 위해 단 3대만 특별 제작한 비스포크 모델 블랙 배지 컬리넌 ‘루시드 나이트 에디션(Lucid Nights Edition)’을 공개했습니다.

루시드 나이트 에디션은 한국의 현대성과 역동성을 상징하는 서울의 야경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블랙 배지 컬리넌 기반의 비스포크 모델입니다. 결코 잠들지 않는 서울의 화려한 분위기와 생생한 활기를 차량 내외관 곳곳에 반영한 것이 특징입니다.

한국을 위한 차 '롤스로이스 루시드 나이트 에디션'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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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드 나이트 에디션에는 네온사인, 북적이는 인파를 연상케 하는 대담한 외장 컬러가 적용됐습니다.

개성과 생동감이 넘치는 ‘라임 그린(Lime Green)’, 강렬한 존재감을 지닌 ‘인디 레드(Indy Red)’, 독특한 매력과 신비로운 깊이감을 느낄 수 있는 ‘투카나 퍼플(Tucana Purple)’은 화려하고 역동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외장 컬러는 블랙 배지 모델의 상징인 깊고 어두운 색깔의 판테온 그릴과 ‘환희의 여신상(Spirit of Ecstasy)’과 어우러져 극적인 대비를 이룹니다. 여기에 블랙 컬러 비스포크 싱글 코치라인, 22인치 블랙 배지 전용 휠 등 블랙 배지 특유의 디테일이 더해졌으며, 휠 센터에는 각 차량 외장과 동일한 포인트 컬러를 적용해 에디션 모델의 특별함을 강조했습니다.

네이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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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에는 블랙과 캐시미어 그레이 컬러가 혼합된 비스포크 실내 가죽이 적용됐으며, 스티어링 휠, 양털 매트, 헤드라이너 및 필러 트림 등은 모두 어두운 블랙으로 마감됐습니다.

칠흑처럼 검은 내부 공간의 분위기와 대조적으로 실내 스티칭과 파이핑, 헤드레스트의 RR 모노그램, 센터페시아 일부에 외장과 동일한 포인트 컬러를 반영해, 서울의 야경이 자아내는 화려한 분위기를 표현했습니다.

도어 플레이트에는 한정판 모델임을 나타내는 ‘Lucid Nights Special Commission’ 문구를 새겨 희소성을 강조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굿우드 장인이 다양한 깊이와 각도로 섬세하게 수놓은 1,600개 광섬유로 완성한 ‘비스포크 슈팅 스타라이트 헤드라이너(Bespoke Shooting Starlight Headliner)’는 밤 하늘의 별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며, 일정 시간에 한번 떨어지는 유성이 감성적인 측면을 한층 강화합니다.

롤스로이스모터카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아이린 니케인(Irene Nikkein)은 “롤스로이스 블랙 배지 컬리넌이 대변하는 젊고 역동적인 감각, 대담한 감성은 서울의 밤이 표출하는 에너지와 미래지향적 가치를 구현하기에 최고의 캔버스였다”고 밝히며, “희소하면서도 특별한 루시드 나이트 에디션을 통해 한국 고객들의 섬세한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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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 루시드 나이트 에디션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롤스로이스모터카 서울 청담 부티크(02-512-5834)나 판교라운지(031-622-7117) 로 문의하면 됩니다.

롤스로이스모터카는 2004년 롤스로이스모터카 서울 전시장을 열면서 공식적으로 한국 시장에 진출했습니다.

지난 2016년 9월에는 부산에 두 번째 전시장을 오픈했으며, 현재 청담 부티크, 판교 라운지, 인천에 위치한 브랜드 스튜디오, 부산 전시장 등 총 4개의 전시장을 운영 중입니다.

한국에서 독점 출시하는 루시드 나이트 에디션은 한국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 중에서도 높은 잠재력을 가진 시장임을 증명함과 동시에, 비스포크 맞춤 제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롤스로이스 뿐만 아닌 전세계가 주목하는 시장 '대한한국'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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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상식적이고 바람직한 수순입니다."

박강석 볼보트럭코리아 대표이사는 지난 15일 볼보트럭이 자사 대형 전기트럭의 아시아 첫 공개 장소로 한국을 고른 이유에 대해 한 말입니다. 한국이 글로벌 완성차업체들의 전기차 테스트베드(시험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업체들은 승용차·상용차 시장을 가리지 않고 문을 두드립니다.

볼보트럭의 경우 아시아 핵심시장인 한국을 중심으로 탈탄소 계획에 착수한다는 방침입니다. 중국 BYD는 내달 1톤 전기트럭 'T4K'를 출시합니다. 이미 전기버스와 전기 지게차 등을 판매하는 가운데 국내 공식 수입업자인 GS칼텍스와 손잡고 상용 전기차 시장에 진출합니다.

이는 한국이 전기차 시장과 그 인프라가 가장 빠르게 확대되는 국가 중 하나로 떠오른데 따른 것입니다. 지난해 한국에서 전기차는 전년보다 약 63% 증가한 16만4400여대가 팔렸습니다. 누적 40만대를 넘어섰습니다. 중국·미국·독일·영국·프랑스·노르웨이와 함께 전 세계에서 전기차 신차가 10만대 이상 팔리는 국가 중 하나입니다.

현대자동차·기아가 아이오닉5와 EV6 등을 앞세워 시장을 사실상 양분하고 있지만 수입차에도 기회는 열려있습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해 수입차 업체가 판매한 승용 전기차는 전체 판매량의 약 14%인 2만3202대였습니다.전년보다 266%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1만5500여대가 팔린 테슬라는 포함되지 않은 수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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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완성차 브랜드가 올해 본격적으로 전기차 라인업을 확대하면서 수입차의 시장 침투력도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BMW는 iX1·i5, 메르세데스-벤츠는 더 뉴 EQS SUV 등 전기차 신차를 예고했습니다.

폴스타3도 올해 3분기 출시 예정입니다. 제너럴모터스(GM)는 오는 2025년까지 전기차 10종 국내 출시를 선언했습니다. BYD 역시 포터EV·봉고3EV가 독식한 1톤 전기트럭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전기차 충전 인프라도 세계 최고 수준입니다. 현재 국내 충전기 수는 총 20만5205대입니다. 정부가 4200억원이 넘는 예산을 투입하면서 지난해에만 총 9만8504대가 늘었습니다. 기기 1대당 차량 2대 수준으로, 이는 글로별 평균(9.5대)보다 많습니다. 친환경차 전환에 적극 나서고 있는 유럽연합(EU) 27개국 중 충전기 최다 보유국인 네덜란드(11만1821대)·독일(8만7674대)을 합쳐도 한국에 못 미칩니다.

다니엘 볼벤 주한스웨덴 대사는 지난 15일 "한국은 (탄소중립) 기술과 혁신에 많은 방점을 두고 있다"며 "배터리 선도 국가인 한국과 스웨덴 간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볼보트럭코리아 관계자는 "전기차 배터리도 중국 아니면 한국밖에 없는 상황에서 스웨덴에서는 한국을 혁신의 중심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글로벌 전기차 사업을 확대하려면 한국 진출이 필요하다는 설명입니다.

실제로 승용차에 비해 상용차 충전 인프라는 부족하고 보조금도 미흡하지만, 볼보트럭은 직접 충전 시설을 확충해서라도 시장에 먼저 진입하겠다는 모양새입니다.

박강석 대표는 "스웨덴 본사 관점에서 한국은 제일 중요한 핵심 시장"이라며 "정부의 적극적인 (친환경차) 지원과 사회의 관심, IT 기술, 자동차 고객 수준, 지속가능성에 대한 발전을 고려하면 전기트럭 출시는 너무나 당연한 결과"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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