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하지원)
머니투데이 (하지원)

배우 하지원이 서울 뚝섬에 있는 빌딩을 100억 원에 매입했으나, 임대 수익률이 낮아 큰 손실을 보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하지원 소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는 20일 뉴스1에 이번 사안에 대해 "특별한 입장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카카오맵 (배우 하지원이 보유한 서울 성동구 성수동 빌딩)
카카오맵 (배우 하지원이 보유한 서울 성동구 성수동 빌딩)

이날 머니투데이는 하지원은 지난 2020년 자신이 설립한 법인 해와달엔터테인먼트 명의로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있는 빌딩을 약 100억 원에 매입했다고 전했습니다.

해당 건물은 지하 1층부터 지상 8층의 건물로 1층 안경점 입점만 제외한다면 모두 공실입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추산된 대출 금액 80억 원에 매달 이자는 2600만 원(연 금리 4% 기준)이지만 그의 추정 연간 임대 수익은 9000만 원입니다. 대출 이자에서 임대수익을 빼더라도 연 2억 원 넘는 손실을 보고 있습니다.

한편 하지원에게 커피차를 받아 인증을 한 이가 있었습니다.

최동구 인스타그램
최동구 인스타그램

배우 최동구가 톱스타 하지원의 ‘커피차 지원사격’을 받았습니다.

19일 소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는 영화 ‘범죄도시3’ 촬영 중 하지원이 보낸 ‘커피차’를 자랑하는 최동구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사진 속 최동구는 커피차 앞에서 엄지를 치켜올리면서 함박웃음을 짓고 있습니다. 하지원은 같은 소속사에 몸담고 있는 그를 응원하기 위해 촬영 현장에 커피차를 보냈습니다. 커피차 현수막에는 “‘범죄도시3’ 대박 나길 응원합니다, 우리 동구 배우도 잘 부탁드려요”라는 애정 어린 문구가 새겨져 있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최동구는 마석도(마동석)와 뉴페이스 빌런들의 새로운 빅매치를 그린 영화 ‘범죄도시3’에서 북부서 마약반 팀원 황동구 역을 맡았습니다. ‘괴물 형사’ 마석도와 절친한 사이인 황동구 역을 통해 환상의 티키타카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극 중 묵직한 존재감을 발산하며 신 스틸러로 활약할 전망입니다.

하지원 프로필

매일경제 (하지원)
매일경제 (하지원)

하지원(본명 전해림)은 1978년 6월 28일생으로 올해 44세가 되었으며 고등학교 3학년 때인 1996년에 KBS 청소년 드라마인 '신세대 보고-어른들은 몰라요'의 '누가 미니 원피스를 입을 것인가' 편으로 연예계에 데뷔했습니다.

다양한 팔색조 매력을 가지고 있어서 선역·악역, 청순하고 귀여운 캐릭터·강렬하고 섹시한 캐릭터, 현대극·사극, 비극·코미디, 멜로·액션 등 어떤 장르의 어떤 캐릭터에도 다 잘 어울리는, 스펙트럼이 무척 넓은 스타일의 여배우. 작품 속 캐릭터에 따라 전혀 다른 사람처럼 느껴질 정도로 변신 능력이 뛰어난 카멜레온 같은 배우입니다.

연기력 면에서 동세대 여성 연기자 중 최고라 해도 무방할 정도. 액션 연기가 되는 주연급 여배우라는 것도 유니크한 점이며 강렬한 연기뿐 아니라 눈빛으로 보여주는 섬세한 감정표현 역시 매우 뛰어납니다

그녀의 연기 때문에 '기황후'의 역사왜곡이 논란이 되었을 때 연기력이 문제가 아니라 오히려 '그녀가 연기를 잘해서 더 미화될까 우려된다'는 의견도 있었을 정도였습니다.

결정적으로 그녀의 최고 무기는 우는 연기로 서럽게 펑펑 우는 연기를 구사하는 면으로는 탑5 안에 들 정도였습니다.

보수적인 것으로 유명한 KBS에서 20대 여성 연기자가 사극 원톱으로 출연하고 연기대상을 받을 정도면 연기력은 더 이상 말할 필요가 없다는 호평이 많았습니다. 현재 하지원은 다양하고 개성적인 배역으로 연기의 지평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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