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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조권이 자신의 SNS에 무대 리허설 도중 속옷을 푸는 퍼포먼스 영상을 게재해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켜 화제입니다.

조권 프로필

나이는 1989년 8월 28일생으로 35살입니다. 가수 2AM의 멤버로 그룹의 리더와 리드보컬을 맡고 있으며, 뮤지컬 배우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초등학생 때부터 무려 8년 동안 JYP의 연습생으로 보냈습니다. 이때 연습생 동기들이 원더걸스의 선예, 선미, 현아 등. 그 덕분인지 연예계에는 이리저리 발이 넓은 편이지만, 본인에게는 굉장히 힘든 시간이었다고 했습니다.

초. 중. 고 시절을 기약도 없이 연습실에 틀어박혀 보냈던 터라 이후 방송에서 '자신과 같은 장기 연습생은 두 번 다시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씁쓸한 심경을 살짝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한편, 조권은 오는 4월 16일 뮤지컬 배우 정선아, 김호영과 함께 뮤지컬 갈라 콘서트 '더 컬러즈'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조권 발목 부상

조권 인스타그램

2월 7일 조권은 개인 SNS를 통해 “마지막이길 바라. 제발”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 조권은 발에 붕대를 감은 채 병실에 누워있는 모습이었습니다. 특별한 이유가 밝혀지지 않아 팬들의 걱정을 자아냈습니다.

조권은 지난 2021년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출연 당시 "내가 걸리시한 춤을 추지 않나. 힐을 신고 추면 자신감이 상승하고 히어로가 된 듯한 희열을 느낀다"며 하이힐에 대한 애정의 이유를 밝힌 적이 있습니다.

조권의 남다른 '하이힐 사랑'

가수 조권은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색다른 매력을 뽐냈습니다.

2021년 2월 27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조권의 특별한 일상생활과 함께 조권의 매니저 조성범이 "여배우 못지않은 피부 케어, 헬스케어, 네일케어, 하이힐 케어까지 한다"라며 조권을 제보하게 된 이유가 공개됐습니다.

네이트뉴스

이날 조권은 금색의 화려한 하이힐을 신고 반려견들과 함께 산책에 나서자 스튜디오 MC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조권은 "힐을 계속 안 신으면 감을 잃더라고요"라며 평소에도 하이힐을 신고 산책을 한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이후 집에 돌아온 조권은 꼼꼼하게 극세사 클렌징부터 놀라운 손놀림의 셀프 마사지를 하며 숨길 수 없는 '깝' 본능을 드러내 폭소케 했습니다. 이어 파격적인 하이힐 댄스로 화제덤에 오른 조권은 남다른 하이힐 사랑을 과시했습니다.

조권은 배우 김혜수에게 받은 하이힐을 공개하며 "이 분한테 하이힐 받은 사람은 나밖에 없을 것"이라며 환한 미소가 번졌습니다. 드라마 '직장의 신'에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꾸준히 우정을 쌓아오고 있다고 합니다. 그의 뮤지컬을 보러 온 김혜수가 그에게 이와 같은 선물을 보내줬고 그녀가 보낸 힐을 신어보고 사이즈가 딱 맞자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한 조권은 매니저와 함께 단골 구두 작업실에서 수많은 하이힐을 구경하고 힐링한 후 힐댄스 촬영이 있는 스튜디오로 향했습니다. 조권이 발바닥에 동전만 한 티눈으로 힘들어하자 매니저는 무심한 듯 티눈 밴드를 건네며 걱정했습니다.

조권은 방송 당시 발 부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룹 CLC(씨엘씨) 장승연과 함께 파워풀한 킬힐 퍼포먼스를 한치의 흔들림 없이 소화해 감탄하게 했습니다.

한편, 조권은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과 노래, 뮤지컬을 넘나들며 만능 엔터테이너의 면모를 보이고 유튜브 '보권말권'을 통해 팬들과 소통 중입니다.

조권은 동성애자?

조권 동성애자 소문은 오래전부터 많이 떠돌았습니다. 미성인 목소리나 하는 행동들이 상당히 중성적인 모습이 강하기 때문이었습니다.

네이버 이미지

그는 가상 결혼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가인과 출연했었습니다. 우결 당시 커플명은 둘 다 키가 작고 아담해서 '아담 부부'로  활동했고 인기는 엄청났으며, 둘이 함께 낸 음원까지 인기가 대폭발 하면서 두 사람의 가상 연애가 아닌 실제 연애를 응원하는 팬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습니다.

거기다 그의 일반인 여자 친구 루머까지 돌면서 동성애자 소문은 잠식되었고 한동안은 조용했었습니다. 아무래도 그와 가장 비슷한 연예인으로 김호영이 꼽히는데 김호영 또한 동성애자라는 이야기가 공공연히 떠돌고 있지만, 두 사람 다 성정체성 관련해 뚜렷하게 밝혀진 바가 없습니다. 조권 커밍아웃 또한 공식적으로 밝힌 바가 없습니다.

하지만 이전에 그는 홍석천과 자신이 함께 찍은 사진에 악플이 달리자 '그쪽이건 이쪽이건 뭐가 문제냐 저기 가면 그쪽이냐' 라며 '조권 게이'라고 욕하는 댓글들에 맞받아 쳤습니다. 또한 연예인도 사람이라며 '세상에는 이렇게 생긴 사람, 저렇게 생긴 사람, 이런 성격 저런 성격, 이런 성향, 저런 성향 아주 다양하고 사랑받기 충분한 사람들이 살고 있으니 기본적으로 존중할 줄 아는 자세를 먼저 배워라.'며  악플러들에게 일침을 날렸습니다.

그는 2014년부터 뮤지컬 무대에서 드랙퀸 (남성이 예술이나 오락, 유희를 목적으로 여장을 하는 행위) 캐릭터를 연기해 왔는데 이 때문에 조권 여장 관련해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습니다.

조권의 압도적인 퍼포먼스

2AM 조권이 깜짝 놀랄만한 영상을 게재해 누리꾼들의 시선을 강탈했습니다. 지난해 12월 19일 조권은 본인 인스타그램에 “어둠을 뚫고 비추는 spotlight”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피클컴퍼니

조권은 “뮤지컬 '제이미'에서 제이미로 마돈나 빙의해서 살 때. 브래지어 푸는 게 어려운 일이었네. 리허설 땐 자유로웠네. 오프닝 베이스 소리만 들어도 아직도 떨리네. 결국 드래그 퀸 제이미는 스크린으로 봤네. 제이미가 화가 많이 났네”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공개된 영상 속 조권은 지난 2020년 참여했던 뮤지컬 '제이미'를 준비 중인 모습이었습니다. 하이힐에 핫팬츠를 입은 조권은 리허설 중 뒤 돌아 브래지어 끈을 푸는 모습으로, 특유의 농염한 표정에 란제리룩까지 소화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조권의 '스타킹' 시절

조권이 강호동 '스타킹' 시절을 폭로했습니다.

JTBC '아는형님'

2020년 4월 4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 조권은 "예능의 흐름이 바뀌긴 했구나. 그때 '스타킹', '강심장' 하던 호동이가 아닌 것 같다"고 말해 멤버들의 귀를 쫑긋하게 했습니다.

조권은 "나는 수혜자다. 그런데 멤버 중 슬옹이 형이 힘들어했다. 자기 기분이 계속 다운이 된다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스타킹'이 12시간씩 녹화할 때가 있다. 형이 키가 큰데 그 의자에 장시간 앉아있는 게 얼마나 힘들었겠냐. 근데 멘트를 하려고 하면 호동이가 무시하는 게 있지 않냐. 분명히 아이콘택트가 됐다. 치고 가야겠다 했는데 멘트를 칠 때쯤 호동이가 막는다. 그것 때문에 슬옹이가 힘들었다"고 밝혀 강호동을 당황케 했습니다.

 

조권, 원더걸스 선예와의 우정

조권과 선예가 22년 우정을 인증하며 서로에 대한 신뢰를 표현했습니다.

2월 4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는 ‘오 마이 스타’ 특집 1부가 진행 됐습니다. 조권과 선예는 2001년 '영재육성 프로젝트 99%'를 통해 13살에 처음 만나 35살까지 인생의 반을 함께한 연예계 대표 절친입니다.

네이트뉴스

조권은 “‘불후의 명곡’에 자주 나왔는데 오늘이 가장 어려운 것 같다. 칭찬을 넘어서 신격화를 하지 않나. 저를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 도저히 생각나는 게 없다. 선예가 저를 낳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에 선예는 “제가 딸 셋에 아들 하나를 키우고 있다”라고 거들었습니다. 선예는 조권과 무대 준비하면서 원더걸스 활동 당시 ‘뮤직뱅크’에서 ‘So Hot’로 활동했던 기억이 떠오른다고 전했습니다. 

조권은 “그때는 가수 데뷔 전이었고 선예가 저의 시각으로서는 여왕님 같았다. 그때 시절도 생각나고 저에게 선예는 돌 같은 존재다. 어렸을 때부터 선예의 모습을 보며 영향을 많이 받았다. 어렸을 때는 선예가 저한테 누나 같고 엄마 같은 존재였다. 이 친구의 삶을 펼쳐보면 부서지지 않는 단단한 돌 같았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선예는 “조권은 나무 같은 존재다. 늘 필요하고 만나면 생기와 웃음, 쉼을 준다. 굉장히 에너지를 많이 주는 친구였다”라고 화답했습니다. 네일 케어도 같은 곳에서 받는다고 유쾌한 호흡을 자랑한 두 사람은 나얼의 ‘바람 기억’으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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