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더팩트, cel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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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재가 드라마 '오징어 게임' 후속작에 출연하면서 받을 회당 출연료가 무려 10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문화일보 기자 겸 유튜버 안진용이 언급했습니다.

사진/ 유튜브 채널 안진용의 기자 수첩
사진/ 유튜브 채널 안진용의 기자 수첩

안진용은 "지난해 10월 이정재의 회당 출연료가 10억원에 이른다는 보도가 나왔고, 직접 취재한 결과 회당 10억 원은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정재의 인지도가 곧 몸값"이라고 감탄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사진/ 유튜브 채널 안진용의 기자 수첩
사진/ 유튜브 채널 안진용의 기자 수첩

실제로 지상파나 종편보다 OTT 프로그램의 출연료는 더 높은 편이며, 모든 OTT 작품을 통틀었을 때 오리지널 시리즈 기준으로 출연료가 가장 높았던 것 역시 이정재입니다.

사진/ 유튜브 채널 안진용의 기자 수첩
사진/ 유튜브 채널 안진용의 기자 수첩

안진용은 이에 덧붙여 이정재가 오징어 게임 시즌1에서는 인센티브 등 충분한 보상을 받지 못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 당시에는 아무도 '오징어 게임'이 이렇게 성공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며 "시즌2를 하게 된다면 시즌1의 성공에 대한 보상까지 해줘야 한다. 이것까지 따져보면 회당 출연료 10억 원은 가능하다는 게 시장의 의견"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디즈니플러스 트위터. '애콜라이트' 출연진
사진/ 디즈니플러스 트위터. '애콜라이트' 출연진

이정재는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출연 이후 영화 '스타워즈'의 드라마 시리즈 주인공으로 발탁되었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습니다.

그가 출연할 작품은 스타워즈 시리즈 '어콜라이트'로, 글로벌 OTT 디즈니플러스가 스타워즈 제작사인 루커스 필름과 함께 선보이는 작품입니다.

사진/ 디즈니플러스 트위터
사진/ 디즈니플러스 트위터

그가 해당 작품에서 어떤 열연을 펼칠지는 알려진 바가 없지만, 누리꾼들은 이정재가 시스 중 최고 포스를 가진 '시스 로드'를 맡을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제목이기도 한 '어콜라이트'는 포스(초능력)를 사용하는 제다이와 시스 중 시스로부터 포스를 이어 받은 이들을 칭합니다.

국내 최고 출연료, 이정재 수익은?

사진/ 다음 연예 타임머신TV
사진/ 다음 연예 타임머신TV

이정재가 세계적인 배우로 도약하면서 그가 벌어들인 재산에 대해서도 궁금해하는 누리꾼들이 많습니다.

사진/ 영화 신세계
사진/ 영화 신세계

'오징어 게임'으로 크게 이름을 알리기 전에도 잘생긴 외모와 세련된 스타일로 국내 정상급 위치의 배우였던 그이기에 더욱이 얼만큼의 수익을 벌어들였는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인데요. 

사진/ SBS 힐링캠프
사진/ SBS 힐링캠프

이정재는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신의 양친은 모두 굉장히 부유한 환경에서 성장했다고 밝혔습니다. 그의 외가는 지방에서 여러 개의 양조장을 경영했고, 친가는 의사 집안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본인은 의사셨던 조부가 연달아 국회의원 선거에서 낙방하면서 집안이 기울게 되어 국민 학교 이후로는 유복했던 적이 없었다고 합니다.

사진/ SBS 힐링캠프
사진/ SBS 힐링캠프

어린 시절 이정재의 가족들은 가압류를 당하거나, 화장실이 바깥에 딸려 있는 단칸방에서 생활하기도 했다는데요. 고등학교를 다닐 적엔 등록금을 낼 돈이 없어 반 친구들 앞에서 매를 맞은 경험도 있었다고 합니다.

어려운 시절을 극복하고 배우로 데뷔한 이후 20년 가까이 전성기와 암흑기를 오가며 수많은 히트작에 출연한 이정재는 앞서 언급한 것처럼 영화 한 편 출연료가 약 8억 원에서 10억 원 가량의 러닝 개런티까지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작품을 제외한 광고 출연료만 하더라도 약 200억 원 이상으로 추정됩니다. 총 9부작으로 완성된 '오징어 게임'에서 이정재가 편당 최소 3억원을 받았다고 계산하더라도 무려 27억원의 수입을 거둔 셈입니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이정재와 정우성이 매입한 청담동 빌딩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이정재와 정우성이 매입한 청담동 빌딩

이정재는 평소 연인인 임세령과 함께 부동산에도 큰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연예계 절친으로 알려져 있는 정우성과는 지난 2020년 서울 강남구의 청담동 빌딩을 공동명의로 매입한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사진/ 중앙일보
사진/ 중앙일보

해당 빌딩은 매입 당시 330억 원으로 정우성과 이정재는 각각 50%의 지분을 갖고 있으며, 약 107억 원을 반 씩 나누어 지불하고 나머지 223억 원은 대출을 받았다고 합니다. 현재 둘이 사들인 빌딩의 건물 임대료는 약 2600만 원 수준입니다.

사진/ 머니투데이, 동양
사진/ 머니투데이, 동양

그는 현재 삼성동의 고급빌라인 '삼성동 라테라스'에 거주중입니다. 정우성 역시 해당 빌라에 거주 중이며, '라테라스'는 2013년 준공되어 상지 카일룸과 함께 삼성동에서 손꼽히는 고급 빌라로 알려져있습니다.

이정재는 2013년 15층의 복층형 구조를 30~40억 원 사이에 매입했으며, 현재는 봉은사역의 개통으로 역세권이 되었고 주변에 상권도 더욱 다양하게 형성되어 50억 정도에 거래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정재♥임세령, 8년째 연애 중

사진/ 디스패치
사진/ 디스패치

이정재는 지난 2015년 대상 그룹 부회장이자 삼성 이재용의 전 아내인 임세령과 연인 사이임을 공식 인정하기도 했습니다.

사실 이전에도 필리핀 동반 여행설 등 수차례 두 사람의 열애설은 붉어져왔지만, 계속해서 부인해오다가 결국 연애 중임을 인정했던 것인데요.

사진/ 스포츠월드
사진/ 스포츠월드

두 사람은 2005년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되어 친분을 유지해 오다가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열애 인정 당시 이정재 역시 "최근에 친구 이상의 감정으로 조심스럽게 만남을 시작했다"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디스패치
사진/ 디스패치

하지만 열애를 인정한 후에는 오히려 당당하게 사랑을 키워가는 모습을 보여 이목을 끌었습니다. 그들은 영화관, 레스토랑 등에서 함께 데이트 하는 모습이 포착되었고, 2019년 4월에는 함께 홍콩을 여행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당시 두 사람은 홍콩에서 열린 '제7회 아트바젤 홍콩 아트마켓'에 함께 참석했으며, 행사에는 이정재의 절친인 정우성도 함께 참여했습니다. 이정재와 임세령 모두 평소 패션과 부동산에 관심이 많아, 이 공통점이 서로를 더 가깝게 한 것으로 추측됩니다.

사진/ 톱스타뉴스
사진/ 톱스타뉴스

이정재가 배우로서 명실상부한 위치에 오르는 데까지는 임세령의 지지가 컸다고 합니다.

이정재는 실제로 2009년 무렵 인지도에 비해 참여하는 작품 모두 성적이 좋지 않았고, 정우성과 함께 시작한 의류 사업도 처참히 실패했습니다. 그러던 중 2013년 영화 '신세계', '관상'에 등장해 크게 비상하며 현재의 전성기를 맞았습니다.

사진/ SPOTV news
사진/ SPOTV news

이후 이정재는 자신의 감독 데뷔작인 영화 '헌트'의 엔딩 크레딧에서 감사한 사람들의 이름에 임세령을 함께 올리는 등 여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고 있습니다.

'헌트'가 칸 국제영화제에 초청되었을 때 역시 임세령과 함께 동행하기도 했습니다. 

이정재는 임세령과의 열애 인정 전 "저는 편한 게 좋다. 숨기는 것은 잘 안 된다. 한번 만나면 길게 가는 편"이라며 자신의 연애관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초호화 커플의 재산 수준

사진/ 더팩트
사진/ 더팩트

임세령이 대상 그룹이라는 중견 기업의 부회장 자리에 있는 만큼, 그녀의 재산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임세령의 정확한 재산을 알 수는 없지만 밝혀진 자료들에 따르면 임세령은 지난해 3월 대상홀딩스의 친환경 유기농식품 유통 프랜차이즈 자회사인 '초록마을'을 매각해 273억 원 이상의 현금을 차지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임세령은 '초록마을'의 지분 30.17%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임세령은 대상 그룹 지주사인 대상홀딩스의 지분을 20.41% 가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6월 기준 대상홀딩스의 주가가 7940원이었음을 감안하면 임세령의 주식 가치는 586억 원입니다.

이 역시 다른 계열사의 주식들을 무시한다는 가정 하에 계산한 것이므로 임세령의 주식 재산은 더 클 수도 있다는 예측입니다.

사진/ 여성조선
사진/ 여성조선

임세령은 연인 이정재와 마찬가지로 부동산에도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임세령이 개인 명의로 갖고 있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소재의 빌딩은 2010년 매입한 것으로 지하 2층~지상 6층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연면적은 약 543평, 대지면적은 약 139평 규모입니다. 특히 해당 건물에는 임세령이 직접 운영하는 레스토랑 겸 디저트 카페인 '메종 드 라 카테고리'가 입점해 있으며 이정재와 함께 이 곳에서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종종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사진/ 디스패치
사진/ 디스패치

이외에도 해당 빌딩에는 병원, 웨딩업체 등이 입점한 상태입니다. 부동산 시장에서는 해당 건물의 시세를 300억 원 정도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임세령은 강남구에 몇 채의 고급 빌라를 보유하고 있으며, 만약 임세령에게 치명 재산이나 은닉 재산이 없다면 그녀가 갖고 있는 재산 규모는 최소 2000억 원대 구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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