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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감독이 교수로 재직 중인 학교에 김민희가 방문했다는 목격담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2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6년차 불륜 커플'인 홍상수와 김민희를 목격했다는 인증글이 올라왔습니다.

해당 글의 작성자는 "올해 5월에 학교에서 봤다"면서 "홍상수(교수)의 연구실이 2층이고, 2층이 과사무실이라 자주 가는데 저 날 연구실에서 둘이 같이 나오더라"며 당시 상황을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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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어떻게 딱 마주쳤는지 저는 너무 놀라서 굳었고, 김민희는 총총총 계단으로 내려갔습니다. 1층으로 나가서 두 사람은 차를 타고 갔습니다. 그 와중에 올블랙 김민희… 간지 어쩔. 좀 어이없는 점은 김민희가 운전하더라. 저 날 이후로 학교에서 멀리서 본 적 한 번은 더 있는데, 최근에는 김민희를 못 봤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홍상수는 일주일에 2~3번은 보는 것 같습니다. 교수니까 당연하긴 하다"며 "교수직을 올해까지만 한다는 소문이 있던데, 이걸 좋아해야 할지 슬퍼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전해 홍상수의 거취에 대한 궁금증을 남겼습니다.

홍상수♥김민희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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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희는 1982년생으로 올해 나이 41세입니다. 그는 이정재, 조인성 같은 우리나라 최고의 남자 배우와도 열애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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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희는 지난 2015년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통해 홍상수 감독과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됩니다.

이는 2016년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이 처음 보도됐으며, 당시 홍상수는 아내와 자녀가 있는 가정 있는 가장이었습니다. 때문에 해당 스캔들은 연예계에 엄청난 파장을 불러일으켰습니다.

특히 이 사실을 모두 인정한 이후 김민희는 모든 연기 활동을 중단하고 홍상수 영화에만 출연하며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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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희는 아름다운 외모와 연기력으로 많은 찬사를 받았지만 인기 절정기에 스스로 연기 인생을 마친 셈입니다. 영화계의 일각에서는 안타까운 기색이 영력 했지만 김민희가 양심에 어긋난 짓을 한 것에 대한 현실을 갚을 수는 없던 것입니다.

홍상수, 조강지처 버리더니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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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남녀가 만나서 연애를 하고 사랑의 감정을 키워가는 것에는 나이 차이와 국경에는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그러나 그 상대가 아내 혹은 남편이 있고 자식이 있는 유부남 유부녀의 입장이라면 그 이야기는 매우 달라집니다.

이는 우리나라만의 특수한 상황이 아니라 전 세계에서도 용납하기도 힘든 이야기고 도덕적으로 지탄받기에 마땅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홍상수는 한 집안의 가장입니다. 그런데 그가 김민희가 부적절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는 것 자체는 이해는커녕 용서하기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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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서 김민희 역시 당연히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오히려 매체를 통해 알려진 사실에는 홍상수의 아내가 배우 김민희를 만나서 이야기를 했고, 차마 듣지 못할 말을 들었다고 전해져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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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김민희는 홍상수의 아내에게 "그러게 남편 관리를 잘하셨어야죠"라는 막장 드라마에서나 나올법한 발언을 해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김민희의 더 어이없는 이야기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홍 감독 아내에게 '이혼을 요구한 것도 아니고 결혼은 안 하겠습니다. 아이만 갖게 해달라고 했다' 고 전해져 대중들의 분노를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더욱 안타까운 것은 이를 겪은 홍상수의 아내는 남편을 아직도 사랑하고 남편도 나를 사랑했었다며 돌아올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이혼은 절대 안 합니다. 죽는 날까지 기다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런 몹쓸 사랑놀음을 보는 자녀의 마음에도 깊은 상처를 받았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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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는 딸에게 "아빠에게 다른 여자가 생겼어. 그 여자가 내게 용기를 줬어. 이제 그 사람과 함께 할 거야."라는 내용으로 문자를 보냈습니다

모두가 잘못된 일이라고 말하며 말리는 관계를 유지해오던두 사람은 이혼도 하지 않은 상황에서 김민희의 존재를 당당하게 밝힌 채 해외로 나가버리게 됩니다.

김민희가 스무 살이 넘는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홍상수와 사랑에 빠진 또 다른 이유에 대해 그의 재산 때문이라는 말도 나오고 있습니다.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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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어머니 전옥숙 여사가 돌아가시면서 유산으로 1200억 원을 남겼습니다. 그러나 홍상수 감독이 받은 유산 1200억 원에 대해서는 본 사람도 없고 그 돈의 행방도 묘연한 상태입니다.

그런데 최근 장모상을 당한 홍상수 감독이 끝내 빈소를 찾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옥숙 여사는 영화계에서는 유명한 인사로 첫 여성 영화 제작자이며 일본에서는 출판 사업을 한 사업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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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2016년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통해 만나, 이후 연인 사이로 발전했습니다.

 22세 나이 차이가 저는 두 사람은 올해도 산세바스티안 영화제를 같이 찾는 등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현재 홍상수 감독은 건국대학교 예술문화대학 영화학과 교수로 재직 중입니다.

홍상수 감독의 영화 '풀잎'이 베를린 국제영화제에 초청되었지만 김민희의 불참으로 무산됐습니다. 그리고 최근 김민희가 홍상수 감독의 신작 영화에 출연하지 않은 것이 알려지면서 두 사람이 헤어졌다는 소식이 전해지만 이번 근황을 통해 사실상 결별설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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