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박명수, 라디오에서 또 강력한 일침을 해 모두가 놀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라디오쇼' 박명수가 이승기와 소속사의 분쟁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25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음원 수익'으로 분쟁 중인 이승기와 그의 소속사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박명수는 "기획사들 변해야 합니다. 모른다고 하고 그러면 안된다"며 "양쪽 이야기 들어봐야 알겠지만, 연예계에 30년 있던 사람으로서 안 준 건 잘못이다"라고 솔직히 밝혔습니다.
그는 "이승기가 착한거입니다. 그동안 나를 봐준 사람을 믿고 간 건데 그걸 이용하면 안 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게스트 전민기는 "18년 간 믿고 일했는데 배신감을 느끼고 신뢰가 깨진 사실이 더 힘들 것 같다"며 공감했습니다.
박명수는 "망하면 이런 문제가 없는데 잘 되면 서로 간에 욕심이 생긴다"며 "법정 소송까지 안가길 바랍니다. 그건 굉장히 힘든 일입니다. 사과받고 웃으며 끝났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박명수는 "법정 소송가면 피를 말리는 싸움될 것입니다. 서로 18년 간 정이 있을 거 아니냐. 얘기 잘해서 마무리 잘 지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승기 씨는 자기 권리에 대해 주장하는 것이니 좋은 모습으로 헤어졌으면 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박명수가 최근 일침한 일들
1. 이태원 압사 사건에 대한 애도와 정부에 일침
평생 잊지 말아야된다는 말을 다음으로 "왜 자꾸 이런 일이 반복이 되는지, 반복되면 안 되지 않나 학교에서도 똑같은 일 실수하면 혼난다"라며 마지막으로 "혼나야 할 거 같은데 그렇죠?" 라며 특정 누구를 지정해서 말한 건 아니지만 정부를 향한 쓴소리라고 예상할 수 있습니다.
유명 연예인이 많은 청취자가 듣는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국민들의 마음을 대변해 대신 말해준거 같아 청취자뿐 아니라 소식을 전해 들은 국민들도 이 말에 동의하는 반응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2. "음주운전은 버릇.." 신혜성·곽도원 저격
박명수는 이전에도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연예인들을 강하게 비판했었습니다.
지난 14일 방송된 라디오쇼에서도 가수 신혜성과 배우 곽도원의 음주운전에대해 언급했습니다. 박명수는 "술은 혼자 먹는 게 아닙니다.주변에서 말려야 한다" 그리고 "이건 버릇입니다. 실수로 인해 그런 경우가 있으면 참회해야 하는데, 또 하면 버릇입니다. 운전 자체를 해서는 안되다"라며 "대리기사를 불러도 주차까지 다 맡겨야 하고 기사들도 술 취한 사람을 끝까지 말려야 한다"라고 지적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동료들 이야기를 깊게 할 수는 없지만 안타깝습니다. 음주운전은 남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일"이라고 강조하였습니다.
박명수는 1970년생으로 올해 나이 53세입니다. 대한민국에서 코미디언, MC, 방송인, 가수, 작사가, 작곡가 , DJ, 사업가로 가장 많은 별명을 가진 연예인입니다. 2012 MBC 방송연예대상 수장자로 한국인이 좋아하는 예능인 순위에서도 오랜 시간 높은 순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2022년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연예인 유튜버 남자 부분을 수상하는 등 정상급 인기를 누리고 있는 연예인입니다.
그럼에도 연예계의 독설가 뿐 아니라 사회적인 문제도 직설적으로 지적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꾸준한 인기만큼 이런 모습을 계속 보여줄지에 대한 관심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승기는 현재 후크엔터테인먼트와 음원 정산 수익과 관련해 분쟁 중입니다. 최근에는 훅 엔터테인먼트 대표의 폭언이 담긴 녹취록이 공개되면서 갈등이 심화되고 있습니다.